두 열혈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수입:㈜CM엔터테인먼트/배급:㈜스튜디오2.0)의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베니스가 선택한 거장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와 현대 스릴러 소설의 대가로 이름있는 제임스 엘로이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블랙 달리아>에는 조쉬 하트넷, 스칼렛 요한슨, 힐러리 스웽크, 아론 에크하트까지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 4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조쉬 하트넷과 아론 에크하트는 <블랙달리아>에서 형사인 ‘벅키 블레이커트’와 ‘리 블랜차드’로 분해 상반된 수사 방식으로 '블랙달리아' 사건을 추적해나가며, 스칼렛 요한슨은 낭만적이고 밝은 모습 뒤에 남모를 외로움을 지닌 ‘케이 레이크’를, 힐러리 스웽크는 사건의 열쇠를 쥔 매력적인 여인 ‘매들린 린스콧’을 연기하며 아름답고 묘한 매력을 발산한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과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4명이 뭉친 영화 <블랙달리아>는 오는 11월 1일 그 실체를 공개한다.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