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이 CNN의 대담 프로그램인 ‘토크아시아’ 에 출연한다.
‘토크아시아’ 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사를 초청, 심층 인터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0일 인터뷰를 위해 국내를 방문한 ‘토크아시아’ 의 사회자인 안잘리 라오와 함께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도연은 ‘칸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한 필모그래피, 배우로서의 성장과정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대학로의 마로니에 공원을 걸으며 인터뷰를 진행해서 거리의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美버라이어티지’의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50인(Women's Impact Report)’ 선정되며 세계적인 배우로 등극한 전도연은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 글_한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