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제공:㈜아이엠 픽쳐스,제작:㈜두손시네마)가 1,2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6월 초에 진행된 촬영장면은 나와바리의 확장을 위해 회사로 간 계두식이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강제로 노조를 탄압하는 회사의 처사에 기어이 폭발, 조직원들과 함께 회사에 도전장을 던지는 장면으로, 보다 더 실감나는 액션 장면 촬영을 위해 지미짚, 핸드헬드 등 총 4대의 카메라와 특수 장비들이 총 동원되었다.
도심 한 복판의 대형 오피스텔 옥상에서 진행된 액션 장면은 검은 옷의 조직원들이 대거 등장해 리얼한 상황을 연출하자 이에 놀란 주민들이 옥상에 올라와 실제 상황인지 확인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으며, 조폭을 비롯하여 노조원, 구사대, 스님, 경찰 기동대 등 각양각색의 엑스트라들과 특수 제작된 각목, 철근, 쇠파이프, 나무 봉 등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해 짜릿한 웃음과 함께 시원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연배우를 전격 교체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코미디와 액션을 선보일 <두사부일체3;상사부일체>는 현재 40% 촬영을 마쳤으며, 2007년 추석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6월 14일 목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