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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다> 크랭크 업!
2007년 6월 4일 월요일 | 김용환 기자 이메일


영화 <두사람이다>(제작:모가비픽쳐스)에 출연중인 윤진서가 지난 6월 1일(금) 2달여의 촬영을 마쳤다.

<두사람이다>의 마지막 촬영은 강원도 홍천의 인적이 드문 깊은 산에 어둠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작되었는데, 절친한 친구, 학교 선생님,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살해 위협을 당한 가인(윤진서 분)이 도대체 이 엄청난 일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 알기 위해 강원도 산 속에 은둔해 있는 큰 아버지를 찾아가는 장면이었다.

이날 촬영에서 가인은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인 큰아버지를 찾아간 날 밤 그녀는 피 범벅이 된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여인과 마주치고 이어 자신에게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또 다시 죽음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는 설정이어서 주인공인 윤진서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누구도 믿을 수도 없는 상황의 긴장감과 숨조차 쉴 수 없는 공포의 심리를 표현해내야 했다.

마침내 이날의 촬영이 모두 끝나자 윤진서를 비롯해 이기우, 박기웅 등 <두사람이다> 3인방은 드디어 두 달여 간의 공포 충격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한껸으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경옥 작가의 원작 만화를 새로운 공포로 탄생시킬 <두사람이다>는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2007년 6월 4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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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hpk
왼쪽 마귀할멈 사진은 몹니까..ㅡㅡ;; (장르상 좋아하지는 않는데 영화 자체가 잘 됬다면;; 어느날 대낮에 볼지도;)   
2007-06-04 19:39
hrqueen1
스토리 그 자체가 탄탄하다면야, 한여름의 호러경쟁이 볼 만해 지겠는데요!   
2007-06-04 19:15
ldk209
윤진서가 나온다기에 조금 기대....   
2007-06-04 15:58
ffoy
흠, 진행이 빠르네요... 호오~ 오기환 감독이 빠져버린 시나리오가 어떤지 궁금하네요. 큰 공포를 준다기보다 영화 자체의 매력이 느껴질 듯 한데,,,   
2007-06-04 15:50
bjmaximus
음..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님.암튼 윤진서는 잘 나가네.   
2007-06-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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