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TV CF 어워드에서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한 SKY 핸드폰 광고에서 선보인 ‘맷돌춤’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박기웅. 전작 <싸움의 기술>에서 우정을 위해 승부 없는 싸움에 뛰어드는 강한 남자 ‘재훈’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 충무로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에서 넘치는 끼를 십분 발휘하며 야매 과외 선생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가 <두사람이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등장해 숨겨왔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섬뜩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기웅은 아시아 공포 영화 시장의 대표 국가인 일본에서 먼저 낙점되어 일본 공포영화 <괴담>(감독: 야마모토 키요시(<데스워터>)의 주인공으로 공포 영화 신고식을 치른 상태로 그의 국내 첫 번째 공포 연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떤 캐릭터보다 ‘석민’이 자신과 가장 닮은 모습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인 박기웅의 카리스마 연기는 영화 <두사람이다>의 백미가 될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 :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2007), <싸움의 기술>(2006), <괴담>(2005)-일본영화
TV : TV문학관 “카스테라”(KBS)
뮤직비디오 : K2-‘사랑을 드려요’(2004), 데프콘–‘CITY LIFE’(2006)
CF : ‘SKY PMP폰’(2006), ‘캐리비안베이’(2006), ‘비타500’(2006), ‘카스맥주’(200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