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최다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3>가 역대 외화 사상 흥행작 4위에 올랐다.
현재 <스파이더맨 3>는 전국 577개(서울 131개) 스크린에서 463만명(서울 누계 136만명 (배급사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데, 이같은 스코어는 6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4,150,000명), 5위 <박물관이 살아있다!>(4,612,700명), 4위였던 <캐리비안의 해적 2: 블랙 펄의 저주>(4,612,940명)를 모두 제친 기록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Top 3는 1위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596만명), 2위 <미션 임파서블 3>(574만명), 3위 <반지의 제왕 2 : 두개의 탑>(514만명) 순이다.
전국관객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파이더맨 3>는 전세계 흥행수입 7억달러를 돌파해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단연 최고임을 입증하였다. 지금도 예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돌풍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 어떤 기록을 더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07년 5월 23일 수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