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두번째 사랑> 포스터 카피 심의 반려!
2007년 5월 21일 월요일 | 한대수 기자 이메일


하정우 주연의 영화 <두번째 사랑> 포스터가 심의 반려 판정을 받았다.

<두번째 사랑>은 애인을 위해 300달러에 몸을 팔게 되는 남자와 남편을 위해 간절히 아이를 원하는 여자의 비밀스런 거래와 이후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제작사가 처음 생각한 카피는 ‘돈을 주고 하는 건 내가 처음인가요?’. 주인공 지하(하정우)가 은밀한 제안에 응한 이후 소피(베라 파미가)를 향해 외치는 대사로, 사랑을 배신한 죄책감, 그리고 새로운 사랑에 흔들리는 남자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 포스터의 메인카피로 결정했다. 그러나 남녀의 거래 이후를 상상하게 하는 은밀하고 자극적인 카피라는 이유로 결국 심의에서 반려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탈의 여름, 사랑을 버렸다’라는 카피를 새로 들고 나왔다. 이번 카피는 새로운 사랑에 대한 강한 이끌림을 표현하고 있으며, 거침없이 격정적인 사랑으로 빠져들고 싶은 일탈의 본능을 자극시키고 있기도 하다.

행복을 위해 사랑을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남녀의 은밀하고도 파격적인 러브스토리 <두번째 사랑>은 오는 6월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2007년 5월 21일 월요일 | 글_한대수 기자

23 )
egg0930
기대되는군요   
2007-05-22 10:30
qsay11tem
유구무언   
2007-05-22 09:56
jy9983
음.. 하정우의 연기가 기대되는 군   
2007-05-22 09:42
bjmaximus
더 심한 포스터 카피도 많았던 것 같은데..   
2007-05-22 09:04
skbfm
그다지 자극적이지 않은데 현실이 더...   
2007-05-22 05:48
kgbagency
자극적이긴 한데 봐줄 수 있겠는데...   
2007-05-21 21:10
ldk209
한국어 제목이.. 두번째 사랑이구나....   
2007-05-21 20:32
1 | 2 | 3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