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가 영화 사이트 무비스트에서 네티즌들이 꼽은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등극했다.
무비스트에서 지난 16일(월)부터 23일(일)까지 일주일동안 실시한 ‘2007년 상반기, 가장 보고 싶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꼽는 설문에서 <스파이더맨 3>가 <캐리비안의 해적 3> <슈렉 3> <오션스 13> <다이하드 4.0> <트랜스포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판타스틱 4: 실버서퍼의 위협>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선정되었다.
총 8049명의 네티즌들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2644명, 33%를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3>에 대해 네티즌들도 다양한 댓글로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표했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열기는 이미 3주 전부터 시작된 예매율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개봉 전주인 현재까지도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벌써부터 흥행 파워를 보이고 있다.
2007년 5월 1일(화)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되는 <스파이더맨 3>를 향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지지는 개봉주까지도 계속될 전망이다.
2007년 4월 27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