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한 커스틴 던스트가 <스파이더맨 3>에서 다시 한번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스파이더맨> 1, 2편에 이어 3편에도 출연하며 스파이더맨의 영원한 사랑인 ‘메리제인 왓슨’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는데, 그녀는 이번 <스파이더맨 3>에 등장하는 의상들을 통해 ‘커스틴 던스트 룩’을 선보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메리제인은 전편에 이어 주인공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와 사랑을 키워나가다 다른 인물들의 방해공작으로 그들의 애정 전선에 어려움이 닥치지만 커스틴 던스트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솔직하고 소탈한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스파이더맨을 사로잡아 그의 영원한 연인은 자신임을 과시한다.
게다가 브로드웨이의 한 극장에서 길게 늘어뜨린 에메랄드빛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청초하고 섹시한 그녀의 모습은 전세계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안하면서도 멋이 사는 스타일리쉬한 의상들을 멋드러지게 소화해내고 있는 커스틴 던스트의 매력이 기대되는 <스파이더맨 3>는 오는 5월 1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2007년 4월 13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