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제작비인 3억 달러를 투입, 전편들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캐릭터들을 앞세워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막강해진 스케일로 무장해서 돌아온 <스파이더맨 3>가 국내에서 세계 최초 개봉이 이뤄져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스파이더맨 3>의 5월 1일 개봉일 확정은 미국 개봉일인 5월 4일보다 3일이나 앞선 것. 이로써 국내 관객들은 <스파이더맨 3>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즐길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됐다. 또한 목요일 개봉이 관례로 자리 잡은 국내 극장가에서 화요일 개봉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더욱 새롭고 강력하게 돌아온 초대형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3>는 5월 1일, 그동안 감춰온 위력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2007년 4월 9일 월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