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카데미 수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타인의 삶>은 현재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22일부터 개봉 예정 중이며, 이어 29일부터 개봉 예정인 <블루프린트>는 <글루미 썬데이>로 관객을 매혹시킨 롤프 슈벨 감독의 작품이기에 함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블루프린트>는 샤를로테 케르너의 동명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자국에서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본 아이덴티티><롤라 런>의 ‘프란카 포텐테’의 1인 2역 연기도 주목할 만하다.
<타인의 삶>과 <블루프린트>는 유럽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듯 하다. 더불어 두 편의 영화가 개봉할 서울 명동CQN극장에서는 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취지에서 티켓 할인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22일부터 25일 사이에 <타인의 삶>을 본 관객 전원에게 29일 개봉하는 <블루프린트>의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것. 이번 행사는 독일 영화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극장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www.cqn.co.kr
2007년 3월 21일 수요일 | 글: 민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