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김영남 감독과 김태우가 현지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의 오프닝 스타트를 끊은 <내 청춘에게 고함>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특히 김태우는, 특별상을 받기 위해 로카르노를 방문한 윌렘 데포 못지 않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눈길을 끄는데, 이미 베를린국제영화제(<공동경비구역JSA>(2001/경쟁부문))와 칸국제영화제(<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경쟁부문))를 통해서 이미 국제 무대에 얼굴을 알린 바 있는 김태우는 로카르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이기도 했던 <내 청춘에게 고함>은 8월 3일에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식 상영을 가졌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필름포럼에서 장기상영 중이다.
사진제공:Locar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 FOTOFESTIVAL/PEDRAZZ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