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3>가 개봉 28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크린 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236개 극장에서 여전히 절찬리에 상영 중인 영화는, 5월 28일까지 483만 명의 관객동원력을 선보인데 이어 드디어 지난 5월 31일 500만을 돌파! 전국누계 503만 9천명에 달하는 폭발적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2005년 개봉 외화 중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이 수립한 420만은 물론이고, 역대 외화 흥행 기록 3위를 보유한 <타이타닉>의 440만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이로써, <미션3>는 ‘반지의 제왕 2.3편에 이어 역대 외화 중 세 번째로 5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다빈치코드> <포세이돈> <엑스맨3> <수퍼맨 리턴즈> <캐리비안의 해적2>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은 미지수지만 일단, 톰 크루즈의 <미션3>가 올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등극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2006년 6월 1일 목요일 | 글: 서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