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원작의 블록버스터화 답게 5월18일 개봉을 앞둔 <다빈치 코드>의 예매율이 치솟고 있다. 영화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각각 주말 예매 순위(5월 셋째주 주말) 93.9%, 91% 라는 사상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
2006년 현재 외화 부문 국내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최고 예매율이 80.89%, <태극기 휘날리며>의 최고 예매율이 91.7%였다는 사실에 비춰 본다면 이 예매율은 실로 놀라울 정도인데, 이는 나아가 <다빈치 코드>가 세계 흥행의 1위 <타이타닉>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개봉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동시에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으며, 평균 홈페이지(www.davincicode2006.co.kr) 방문자 3만명 이상을 기록, ‘최고의 흥행작’이 될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 17일 제59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직후인 5월 18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