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부터 주연과 제작을 맡아 자신만의 ‘이단 헌트’를 구축해 가던 톰 크루즈는 감독을 세 번이나 바꿔가며 3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TV에서 보여준 세련된 연출력으로 명성이 자자한 J.J.에이브럼스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 <MI3>는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먼과 함께 가장 첩보영화다운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1억1천8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주에 이어 전반적으로 하락한 순위가운데 장기흥행에 돌입한 <아이스 에이지 2>가 지난주에서 한 계단 올라선 6위를 차지했고, 뉴베리상(미국에서 해마다 발행된 그림책 중에서 가장 훌륭한 책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았던 <훗>을 원작으로 한 동명영화가 개봉 첫 주 9위에 올랐다.
다음주에는 린제이 로한의 신작 <행운을 돌려줘 (Just My Luck)>와 재난 영화의 원조로 불리는 <포세이돈(Poseidon)>이 35년 만에 리메이크돼 경합을 벌인다.
1. Mission: Impossible III (N)
2. RV (1 )
3. An American Haunting (N)
4. Stick It (3)
5. United 93 (2)
6. Ice Age: The Meltdown (7)
7. Silent Hill (4)
8. Scary Movie 4 ( 5)
9. Hoot (N)
10. Akeelah and the Bee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