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화의 형식과 내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5부작 미스터리 스릴러 <코마(투자/방영 ㈜오리온시네마네트워크, 제작 시오필름㈜>가 전주에 거센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7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돼 디렉터스컷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될 <코마>가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딱 한 번의 기회 때문인지 총 5편 250분이라는 치명적 러닝타임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을 기록 중이다. 영화제 동안 총 2회 상영 중 1회차 전석 매진, 2회차 역시 10석 정도의 잔여석만이 남았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알포인트> 공수창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주목받는 신예 조규옥 김정구 유준석 감독이 함께 한 <코마>는 TV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은 2005년 봉만대 감독의 <동상이몽> 이은 OCN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10년 전 병원에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 사건에 연루된 다섯 명의 사람들이 폐업을 앞두고 다시 그 병원에 모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하루 동안의 사건을 그린다.”
독특하고 밀도 높은 스토리를 앞세워 재미, 공포, 스릴러를 던져줄 <코마>는 영화제 상영 후 7월 OCN을 통해 매주 한 편씩 공개! 가마솥더위와 맞장을 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