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베일에 쌓인 채, 전세계 동시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3(이하 MI3)>가 4월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MI3>의 월드 프리미어 시사는, 4월 24일 로마를 시작으로 25일 런던, 26일 파리, 그리고 개봉 전야제인 5월 3일에는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 그 스타트를 끊는 로마 월드 프리미어에는 주인공 톰 크루즈를 비롯해 <MI3>의 악당이자 <카포티>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MI3>에서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연인 미셸 모나한, 최근 <매치 포인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조나단 뤼스-마이어스, 그리고 감독 J.J. 에브람스가 참석, 전세계 언론이 모인 가운데 처음으로 <MI3>가 공개되며 감독과 배우들의 공식 기자회견도 마련된다.
첫 프리미어 장소가 로마로 선정된 것은 첫 로케이션 촬영이 로마 티버강에서 모터보트로 질주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로마를 시작으로 뉴욕, 파리, 런던, 멕시코 등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이어나갈 <MI3>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