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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제작과 주연을 겸한 <미션임파서블3 (Mission: Impossible 3)>촬영에서 심각한 화상을 입은 스턴트맨이 자신에게 소홀한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 이 영화에서 스턴트 배우로 참여한 스티븐 스콧 웨슬리(Steven Scott Wheatley)는 파라마운트 사와 탐 크루즈의 제작사인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을 상대로 로스앤젤레스 대법원에 수요일 소장을 제출한 것.
웨슬리는 지난해 6월 스턴트 연기를 하던 도중 가솔린 폭탄의 폭발로 인해 신체의 60%가 넘는 화상을 입었다. 그와 그의 부인은 제작사의 부주의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이로 인한 모든 손실에 대해 보상을 청구했다.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TMZ.com’은 이들이 사고로 인해 부부생활 생긴 장애 부분을 고소장에 자세히 기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