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3>가 내년(2007년) 5월 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블록버스터의 명작으로 기억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편이 내년 2007년 5월 4일 전 세계 동시개봉을 앞두고 충격적인 첫 번째 이미지를 공개했다. ‘First Look Image’로 명명된 이미지는 언뜻 흑백처럼 보여도 사실은 ‘검은색 슈트’를 입은 스파이더맨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붉은색과 파란색의 강렬한 대비로 유명한 스파이더맨의 슈트가 검은색이란 점에서 고정관념을 깨버린 이 충격적 이미지를 통해 <스파이더맨3>가 전편을 능가하는 액션과 심도 깊은 드라마가 펼져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전편의 감독과 주연이 그대로 출연해 <스파이더맨>시리즈 고정 팬들에게 열혈한 환호를 받는 이번 3편에서 악당으로 출연하는 배우는 ‘토퍼 크레이스’와 ‘토마스 헤이든 처지’로 확정 캐스팅됐다. 각각 이들은 스파이더맨의 최강의 적수 ‘베놈’과 ‘샌드맨’으로 분해 최고의 액션과 악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5월4일 전 세계 동시개봉하는 <스파이더맨3>. 나이 먹는 것은 싫어도 2007년 5월을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