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봉한 <구세주>가 흥행몰이하면서 주연을 맡은 ‘조상기’도 동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극중 정환(최성국)의 친구로 칠구로 등장 찐드기 같은 삶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그의 코미디 연기가 영화의 화제거리로 떠올랐다.
<구세주>의 감독 김정우가 “<왕의 남자>에 이준기가 있다면 <구세주>에는 조상기가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자 네티즌 또한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 그의 코미디 연기를 칭찬하는 글을 남겨 조상기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무명 아닌 무명의 삶을 살았던 조상기는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며 영화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이번 영화 <구세주>로 관객들에게 확실히 인정 배우로서 인정 받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