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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로 드디어 주연 따낸 최성국과 신이
2005년 10월 14일 금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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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웃음으로만 한국 최고의 조연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최성국과 신이가 드디어 남을 웃길 줄 아는 연기력만으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각자의 상대역으로 캐스팅 된 코미디극 <구세주>(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에서 이 둘은 부부 사이로 나와 관객들에게 가공할만한 스펙터클의 배꼽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란다.

공부는 잘해 사법고시는 단번에 패스한 ‘신이’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외모’ 그런 그녀를 단 하루 만에 바깥다리걸기로 넘어뜨린 남정네가 있었으니 천하의 바람둥이인 ‘최성국’ 이 둘이 만나 알콩달콩 잘 산다는 게 이야기의 기둥이 아니라 결혼 후에도 바람기를 잠재우지 못한 최성국 때문에 못난이 여검사 신이가 망나니 남편 구원 프로젝트를 펼친다는, 그 웃음 없인 못 본다는 소문의 신파코믹물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코믹조연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성국, 신이가 투톱으로 주연을 맡은 <구세주>는 강제규 감독 밑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한 준비된 신인감독 ‘김정우’가 메가폰을 잡고 현재 30% 촬영이 진행된 상태다.

이 상태로 촬영이 무리 없이 진행되면 2006년 2월에는 이 둘이 선사하는 웃음폭탄을 직격탄으로 제대로 맞을 거라고들 한다.

조연과 주연의 차이는 한 장 차이다. 어쩌면 최성국과 신이는 그 아무것도 아닌 한 장 차이를 가장 오래도록 힘들게 넘어선 진정한 웃음의 실력자일지 모른다. 그래서 이들이 선사할 ‘웃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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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kw
어울림   
2009-02-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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