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9월 일본 포니캐년에 350만 달러라는 거액으로 판매, 화제를 낳은 로맨틱 멜로 <연리지>의 최지우-조한선 커플이 지난 13, 1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리지> 일본 프로모션은, 4월 15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연리지> 배급을 맡고 있는 도시바 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약 40분 동안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이 주를 이루었는데, 얼마 전 화제가 된 최지우 주연의 한일 합작 드라마 <윤무곡-론도> 기자회견 때보다 성황을 이루며 50여 대의 ENG카메라와 200여 명의 사진기자를 포함한 약 6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겨울연가> 등 여러 드라마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최지우와 최근 일본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조한선이 보여줄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사랑만들기 <연리지>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으로,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 속에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