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포스터!
상반신 포스터!
심히 뇌쇄적인 문소리의 섹시 라인으로 뭇 사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차 포스터에 이어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가일층 화들짝스런 메인 포스터 2종을 떡하니 공개했다.
소문대로 그 강도가 한층 더 세진 당 포스터 2종은 여교수 문소리의 섹시풍만한 몸매와 도발적 눈빛을 전면에 내세워 영화의 기대치를 한껏 높인다. 게다, 비주얼이 발산하는 아찔함과 함께 ‘그는 안다 그녀의 18금 사생활’, ‘어린 것들은 모르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같은 문구의 글이 부추기는 은근한 상상력까지 더해져 궁금증 증폭에 일조하고 있음이다.
주최측은 전한다. “여교수가 떨어진 안경을 줍는 전신 포스터의 포인트는 옷깃 너머로 살짝 보이는 매혹적인 가슴선과 짧은 스커트 아래 쭉 뻗은 각선미. 의도되지 않은 상황에서 드러나는 여교수의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하는 포스터다. 또한 붉은 실크 블라우스 아래로 드러나는 바디라인이 관능적인 상반신 포스터는 셔츠 깃 사이로 살짝 들어가 있는 여교수의 손가락이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앞모습보다 더 매력적인 그녀의 뒷모습을 흐믓하게 감상(?) 중인 지진희는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포인트.”라고.
그런데 뭔가 한 가지 빠트린 게 있지 않나 싶다. 알면서도 말하기에는 좀 거시기해서 말이다. 전신 포스터을 보시면 알겠지만 뭐 사실 시쳇말로 후배위 체위를 연상시키는 면도 있다는 거다. 아니면 말고.....
얼라들은 알아서 안 될 여교수의 그 아찔하면서도 은밀한 사생활은 오는 3월 초, 백주대낮에도 거리낌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나저나 당 영화, 이러한 콘셉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만, 뭔가 예기치 못한 한방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것 역시 아니면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