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니셜 D>가 영화로 만들어 진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제작되었던 일본 만화 <이니셜 D>의 스크린 데뷔는 <무간도>의 유위강과 맥조휘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앞서 개봉된 아시아권에서 높은 흥행성적을 보였다.
레이싱을 소재로 한만큼 영화 속에 녹아들 사실적인 영상은 <무간도>와 <강호>에서 이미 여러 번 연기 호흡을 맞춘적이 있는 진관희와 여문락의 실감나는 연기로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낡은 도요타로 가업을 이어가던 타쿠미(주걸륜)이 아마추어 레이싱팀의 타케시(여문락)을 만나 친해지고, 프로레이서 쿄우이치(진소춘)과 배틀을 벌이는 남자들의 땀내나는 스피드 액션은 오는3월 2일 이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