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가온의 프로젝트 고릴라머신의 첫 번째 작품으로 남기웅 감독 특유의 무한한 상상력이 발휘된 어덜트 판타지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푸른 불빛이 감돌고 있는 알 수 없는 공간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의 배신과 상실에 대한 아픔으로 괴로워하는 건태의 몽환적 시선과 복수를 꿈꾸는 향수의 당당한 포즈가 담긴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포스터는, 범상치 않은 영화의 제목과 어우러진 “손가락으로 복수하는 시대는 끝났어!”라는 카피와 함께 영화의 신비로운 느낌을 살리고 있다.
2006년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영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는 곧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