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중은 독특한 마스크와 연극으로 다져진 개성 있는 연기로 영화<역전의 명수><천년호>등 출연하는 영화마다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2002 인디다큐페스티발 입선작인 <벌거숭이들>(2002), 미쟝센 영화제 액션부문 최우수작품상 <올드보이의 추억>(2004)에도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웰컴 투 동막골>에서 신하균과 정진영 일행에게 가죽옷 등을 전해주는 응식 역을 맡아 대중에게 그의 얼굴을 각인시켰다. 남기웅 감독이 강현중을 캐스팅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에게서 건태일 수밖에 없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강현중은 마치 몸에 꼭 맞는 옷을 입듯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된 모습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쉽게 규정하기 어려운 복잡다단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표현해냈다.
FILMMOGRAPHY <웰컴 투 동막골><역전의 명수>(2005) / <도마 안중근>(2004) / <천년호>(2003) / <예스터데이> (20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