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기왕성한 10대가 아닌 40살의 성(性)적 해프닝을 그린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 40 Year-Old Virgin)>가 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화제다. 섹스를 바탕으로 한 코미디물인 이 영화는 40세까지 동정을 지킨 남자의 이야기로 미국의 평론가들에게 ‘올해 최고의 코미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3일간 20,555,000 달러의 수입을 기록했다.
극 중 앤디 스티처 (스티븐 캐럴 분)는 40세까지 자신의 동정을 지키면서 진실로 마음이 통하는 상대가 나타나길 기다리면서 인생을 열심히 사는 40세 남자. 그러나 동료들에게 그가 동정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주변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코믹하지만 따듯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그가 운명의 여자 트레이시 와 시도하려는 미션(?)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40살 까지 못해본 남자>는 올 11월 4일 국내 개봉된다.
▶ 8월 세번째 주말, 미 박스오피스 톱10
1. The 40 Year Old Virgin
2. Red Eye
3. Four Brothers
4. Wedding Crashers
5. The Skeleton Key
6. Marche de l'empereur
7. The Dukes of Hazzard
8. Valiant
9.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10. Sky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