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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OST 발매
2005년 9월 3일 토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추석을 겨냥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 9월16일 개봉에 앞서 9월2일 OST로 먼저 관객과 만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세계적으로 1,370여 만부가 팔린 영국 동화작가 로버트 달의 1964년산 베스트셀러를 영화계의 포스트 모더니스트인 팀 버튼 감독이 스크린으로 부활시킨 판타지 영화다. 가족영화의 고전이 된 진 와일더 주연의 1971년 작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으로 이미 영화로 제작된 적이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팀 버튼 감독의 영원한 페르소나인 조니 뎁이 주인공인 초콜릿 공장 사장 윌리 웡카 역을 연기했고 뎁과 <네버랜드를 찾아서>에서 공연했던 아역배우 프레디 하이모어가 조니 뎁의 추천으로 주인공 소년 찰리 역을 맡았다. <웨이킹 네드>의 노배우 데이비드 켈리와 <빅 피쉬>의 헬레나 본햄 카터, <툼 레이더>의 노아 테일러, <스타워즈 에피소드3>, <반지의 제왕 2>의 크리스토퍼 리 등이 열연했다.
 
제작비 1억 5천만 불이 투입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개봉 첫 주 3,770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 동안 5,618만 불의 수입을 기록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랑이 가득하지만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자란 찰리 버켓의 집 주위에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인 윌리 웡카가 운영하는 초콜릿 공장이 있다. 밤마다 공장 안의 풍경을 상상하며 잠들곤 하던 찰리에게 어느 날 행운이 찾아오는데, 일 년 중 생일날 단 한번 먹는 초콜릿 바의 포장지 안에서 초콜릿 공장 투어용 골든 티켓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이 골든 티켓은 오랫동안 가족이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윌리 웡카가 자신의 초콜릿 제국을 물려줄 후계자를 뽑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었다. 다른 네 명의 아이들과 함께 윌리 웡카의 공장을 찾은 찰리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다.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는 OST발매 기념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DJ Exacta- Wonka’, ‘DJ Tomi- Wonka’, ‘DJ Rana- Wonka / Gloop Mash-up’, ‘Eddie Baez – Gloop’, ‘DJ Passengerz – Gloop’ 등 <찰리와 초콜릿 공장> OST 리믹스 5곡을 무료로 다운 받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OST는 <빅 피쉬>, <배트맨>, <가위 손>을 비롯하여 팀 버튼 감독의 영화 11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한 대니 엘프먼이 참여했다.

자료제공: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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