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폭마누라'서 신은경과 부부연기
'공포의 입담'으로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범수가 신은경과 '폭소+공포'의 웨딩마치를 올린다.
[조폭 마누라](조진규 감독-현진영화사 제작)에서 조직폭력배를 아내로 둔 유순한 남편 역을 맡아 기상천외한 결혼 생활을 펼쳐보이는 것. [조폭마누라]는 조직을 이끄는 여자 보스가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이범수는 아내의 정체를 모른 채 결혼했다가,신은경과 영화 '장미의 전쟁'을 능가하는 부부 액션을 펼쳐보이게 된다.
지금까지 [태양은 없다], [아나키스트], [하면된다] 등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이범수에게 '조폭 마누라'는 첫 주연작. 이범수는 "소심한 보통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때문에 변화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폭마누라]는 이달 중순 크랭크 인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