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3>에 출연했던 한국계 배우 켄 정이 공식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워너브라더스에 따르면 켄 정은 오는 25일 개봉하는 <행오버 2>의 홍보차 내한해 국내 언론매체들과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계 이민 2세대인 켄 정은 <행오버> 시리즈로 인기를 얻은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 2007넌 <사고친 후에>로 데뷔한 이후 <커플 테라피: 대화가 필요해> <트랜스포머 3>등에 출연해 인상 깊은 코믹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켄 정은 미국 TV 코미디 드라마 <커뮤니티> 시리즈의 스페인 강사 세뇨르 챙으로 출연중이다.

<행오버>에서 아시아 마피아 두목 미스터 초우 역으로 출연했던 켄 정은 이번 영화에서도 같은 인물로 등장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행오버 2>는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으로 간 세 친구가 다시 한 번 숙취 (Hangover)에 시달리며 겪는 해프닝을 그린다.

● 한마디
아직도 켄 정을 모른다고요. 작년 ‘MTV 무비 어워드’에서 최고 액션스타상을 수상한 비의 수상 소감보다 더 화제가 된 그 춤. 꼭 한 번 확인하세요.

2011년 8월 4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