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3>의 돌풍이 무섭다. 6월 29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3>는 개봉 하루 만에 5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트랜스포머 3>는 오프닝 예매점유율에서부터 96.13%의 수치를 기록, 2003년 예매율 95.9%의 수치를 보였던 <매트릭스 2>의 기록을 8년 만에 갈아치우며 흥행 돌풍을 미리 예고한 바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3>는 현재 극장점유율 8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관객 수는 105만 6,149명, 누적매출액은 107억 2천만 원 이상이다.

한편, <트랜스포머 3>는 놀라운 성적과 더불어 독과점 논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트랜스포머 3>의 현재(7월 1일 06시 기준) 스크린 수는 1,324개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써니>의 341개에 비해 3배를 웃도는 수치다.

● 한마디
무섭기까지 한 <트랜스포머 3>! 놀라운 성적의 힘은 마이클 베이의 연출력? 3D 기술력? 스크린 확보력?

2011년 7월 1일 금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