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대신 <트랜스포머 3>의 새 여주인공을 꿰찬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전속모델로 활약해온 모델 겸 배우다. 맥심 편집장 조 레비는 “로지 헌팅턴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톱모델에서 이제는 <트랜스포머 3>의 여배우로 당당히 빛날 것이다”며 “로지의 재능은 그녀의 외모만큼이나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배우겸 모델 올리비아 문이 헌팅턴 휘틀리 뒤를 이어 2위에 올랐고, 지난 해 1위였던 가수 케이티 페리가 3위에 자리했다. 배우 카메론 디아즈는 4위에 올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고, <블랙 스완>의 릴리로 주목받은 밀라 쿠니스가 5위에 올랐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 친구로 유명한 바 레파엘리, 배우 앤 헤서웨이와 나탈리 포트만이 뒤를 이었다. <트랜스포머>의 전 안방마님 메간 폭스는 17위다. 영국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이 26위를 차지한 것도 눈에 들어온다.
● 한마디
이번 <트랜스포머 3>는 3D 입체 영화로 나온다죠?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몸매가 더욱 더....
2011년 5월 12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