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김명민·김동완, 변종 기생충 ‘연가시’와 한 판 대결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김명민과 김동완이 <연가시>(가제)(제작_ ㈜오죤필름/ 제공_ CJ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어, 인간을 공격하는 ‘연가시’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바람의 전설> <쏜다>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연가시>(가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에 맞서 가족을 지키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마라토너로 변신했던 김명민은 이번 영화에서 전직 교수이자 삼류 제역회사 영업사원인 재혁으로 분해 연가시와 사투를 벌인다. 김명민은 “한국영화에서는 단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특별한 소재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돌려차기>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게 된 김동완은 김명민의 동생 재필 역을 맡았다. 재필은 연가시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되고, 형을 도와 가족을 지키는 인물이다. 지난 8월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에서 이육사 역으로 호평을 받은 김동완은 이번 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출연하고 있는 문정희는 연가시에 감염되는 재혁의 아내 경순 역에, 최근 개봉한 <히트>에서 이종격투기 선수로 등장했던 이하늬는 연가시 사건을 밝히려는 국립보건원 연구원 연주 역에 출연한다. <연가시>(가제)는 2012년 개봉을 목표로 11월 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한마디
불에 타야 완전히 소멸되는 연가시. 이를 위해 준비한 무기가 혹시 라이터!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0 )
1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