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65만 명을 돌파한 영화 <쌍화점>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국 사극영화 역대 2위에 오를 전망이다.
개봉 4일만에 100만, 11일만에 200만, 19일만에 300만을 돌파한 <쌍화점>은 역대 한국사극 영화 3위인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352만)을 제친 데 이어, 이번 주말 <신기전>(372만) 기록을 돌파하며 TOP 2위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쌍화점>은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과 긴 상영시간에 따른 적은 회차라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적벽대전2><작전명 발키리> 등 쟁쟁한 개봉작들 속에서 꾸준한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개봉 5주차임에도 불구, 이번 주말에도 약 28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며 꺾이지 않는 건재한 흥행 기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9년 1월 30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