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3>에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매기 큐가 이번에는 <다이하드4.0>에서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춘다.
매기 큐는 <다이하드4.0>에서 미국을 상대로 ‘디지털 테러’를 감행하는 전직 미국 정부요원 메이 린으로 등장해 존 맥클레인과 팽팽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다이하드4.0> 속 메이 린은 현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동료 가브리엘과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의 통신망을 무차별하게 공격하는 테러리스트. 그녀는 수년 간 훈련받은 전직 정부요원으로 영화 전반에 걸쳐 남자 못지 않은 화려한 액션을 펼쳐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27일 폐막된 프랑스 칸 필름마켓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 <삼국지-용의 부활>로 아시아권 국가를 상대로 약 450만 달러(약 42억원)의 판매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해가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강력한 여전사의 모습으로 전 세계의 팬들을 유혹할 매기 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다이하드4.0>은 오는 7월 19일 개봉한다.
2007년 6월 27일 수요일 | 글_한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