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도쿄!(2008, Tokyo!)
제작사 : 스폰지 / 배급사 : 싸이더스FNH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2008tokyo

도쿄! 예고편

[뉴스종합] <퐁네프의 연인들> 레오 까락스 감독, 신작 홍보차 2월 2일 내한 13.01.23
[뉴스종합] 차승원, 초난강‧히로스에 료코와 연극 무대 올라 12.09.08
새롭고 독특하게 충격을 주는 세가지 동경이야기 chati 10.01.27
Tokyo! jhylove2 08.12.09
배경은 도쿄, 세가지 맛 ★★★☆  brainbread 14.02.19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재밌는 영화. ★★★☆  enemy0319 12.10.04
흔들리는도쿄가 제일 나음 ★★★☆  onepiece09 10.10.01



봉준호 x 미셸 공드리 x 레오 까락스, 그 기적과도 같은 만남!

전세계가 주목하는 감독들이 도쿄로 모였다. 바로 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가 그들이다.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면에서 모두 인정 받으며, 단숨에 떠오른 봉준호 감독.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괴물>은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 천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고, 칸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아 그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감독으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그런 그가 할리우드로부터의 수많은 제안을 거절하고 선택한 첫 작품이 <도쿄!>라는 사실은 매우 의미 있다.
‘공드리 월드’라는 장르적 별칭까지 얻고 있는 미셸 공드리는 <수면의 과학><이터널 선샤인>으로 넘치는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그만의 판타스틱 로맨스의 세계를 구축했다. 매 작품마다 확실한 공드리 월드를 선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작품 역시 주목된다. 22살 나이에 첫 장편 데뷔작 <소년, 소녀를 만나다>로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이고, <퐁네프의 연인들>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레오 까락스. 그가 9년 만에 내놓는 신작 <도쿄!>는 그래서 더욱 화제다.
매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화제와 관심을 받는 세계적인 감독들_봉준호, 미셸 공드리, 레오 까락스를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자 행운이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도쿄를 두고
천재 감독들이 펼치는 달콤한 상상!


<도쿄!>는 서울, 뉴욕, 프랑스에서 활약중인 감독들이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도쿄를 그리고 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한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는 이 천재감독들이 도쿄라는 도시를 놓고 펼친 상상력은 그야말로 놀라울 따름이다. 외로운 도시, 미쳐가는 도시, 흔들리는 도시로 도쿄를 바라본 이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판타스틱한 동화 같은 상상력, 미치광이 같은 광기어린 상상력, 장르로서 멜로의 소재를 넓히는 상상력을 보여준다. <도쿄!>는 과연 이들의 머리 속엔 무엇이 들었을까 파헤치고 싶게 만드는 천재감독들의 무한 상상력이다.

미셸 공드리가 연출한 1부 <아키라와 히로코>는‘의자가 되어 버린 여자’라는 동화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주변으로부터 소외감을 느끼는 주인공 히로코가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와 코믹함으로 버무린다.
2부 레오 까락스의 <광인>은 ‘하수도에 사는 광인’이라는 공포스러운 소재로 도쿄를 이야기한다. 맨홀 아래 사는 괴물이 도쿄 시내에 신출귀몰하면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광인>은 레오 까락스 특유의 풍자와 광기로 점철된다.
마지막으로 봉준호 감독의 <흔들리는 도쿄>는 ‘히키코모리의 사랑’이라는 신선한 소재로 도쿄를 이야기한다. 11년 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는 남자는 매주 토요일이면 시켜먹는 피자배달 소녀를 사랑하게 되고, 어느 날 사라진 소녀를 찾아 결국 11년 만에 외출을 감행한다는 내용으로 봉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한 연출로 인물들의 심리를 잡아낸다.

최고의 감독들이 선택한 지금 최고의 배우!

지금 최고의 감독들은 과연 일본에서 어떤 배우를 골라냈을까?
봉준호 감독이 일본의 송강호로 선택한 ‘카가와 테루유키(유레루)’와 봉준호 감독의 첫 멜로의 여주인공이 된 사랑스런 배우 ‘아오이 유우(훌라걸스)’가 첫 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봉감독은 아오이 유우의 캐스팅을 두고 11년 동안 집안에만 있던 남자가 첫눈에 반할만큼 매력적인 사람이어야 했고 아오이 유우는 충분하다고 밝혔다. 두 주인공 외에도 ‘타케나카 나오토(쉘 위 댄스)’가 감초 역할로 출연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들은 봉준호의 러브콜을 너무도 고마워했고, 행복한 촬영기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미셸 공드리가 선택한 ‘아키라’와 ‘히로코’는 일본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 ‘카세 료(허니와 클로버)’와 ‘후지타니 아야코(캡틴 토키오)’이다. 공드리는 이들을 보는 순간 자신이 상상한 인물이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그다운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꽃미남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가 깜짝 출연해 공드리 월드의 깜찍함을 채워줬다.
가장 주목할 만한 캐스팅은 레오 까락스 감독과 16년 만에 재회한 프랑스의 명배우 ‘드니 라방(퐁네프의 연인들)’이다. 일본을 깔아뭉개는 광인을 연기하는 드니 라방은 친구 레오 까락스의 부름에 한달음에 도쿄로 달려왔고 오랜만에 멋진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지금 세계 최고의 감독들의 러브콜에 지금 최고의 배우들은 명연기로 화답했다.



(총 49명 참여)
woomai
지루했다면 영화볼줄 모르는 건가..     
2008-10-28 13:06
egg2
세작품 다 흔들린다.     
2008-10-28 01:43
ldk209
흔들리는 건 도쿄가 아니다.....     
2008-10-28 00:03
mvgirl
거장들의 옴니버스     
2008-10-25 15:47
lolekve
세 작품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shaking tokyo~*     
2008-10-25 13:05
wjswoghd
상상해 보고 싶은 영화     
2008-10-24 17:51
sunhyo
밑에 분 좋은 질문!!
왜 하필 도쿄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면 더 좋을 듯     
2008-10-22 11:13
bjmaximus
왜 하필 도쿄일까?     
2008-10-20 13:28
joynwe
이 영화 속 봉준호 감독 작품 은근 매력 있고 의미도 담긴 것 같다...     
2008-10-19 13:32
mvgirl
기대되는 옴니버스     
2008-10-12 17:40
1 | 2 | 3 | 4 | 5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