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에 있어 전세계를 압도하는 스타워즈의 광대함!! 2003년 6월 시드니에서의 첫 촬영에서부터 2005년 초 영국에서의 마지막 촬영까지 그 웅장함을 되돌아본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의 제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다. 루카스 감독이 영화 장면을 머리 속에 구상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거의 30년 동안 제작되어 온 영화나 다름없기 때문. 굳이 이 엄청난 프로젝트의 시작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2003년 6월, 시드니에 위치한 20세기 폭스 스튜디오에서 100명이 넘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모여 그 웅장한 첫 촬영을 한 일이다.
전세계를 돌면서 진행된 엄청난 로케이션이었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의 주요 촬영을 위해 허락된 시간은 단 55일뿐. 물론 이후에 지속적인 보충 촬영이 있었지만 이는 대부분의 영화들보다 훨씬 짧은 기간 안에 촬영된 것으로 스타워즈 제작진들의 전문성을 입증해 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영화는 호주, 영국에 위치한 스튜디오 촬영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 등장하는 수많은 새로운 행성들의 배경을 완벽히 창조해 내기 위해 중국, 태국, 스위스, 튀니지에서도 촬영되었다. 또한 제작진들은 오비완과 아나킨의 영화 속 클라이막스인 광선검 결투씬의 배경이 될 웅장한 화산 폭발 장면 촬영을 확보하기 위해 2002년에는 시실리의 에트나 화산으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그러나 이러한 촬영은 단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를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한 하나의 시작에 불과했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볼 영화는 초창기 시나리오와 많이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루카스 감독은 시나리오를 영화의 기본적인 설계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영화의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편집과 재촬영 과정을 통해 영화를 계속해서 다듬어 나간다. 이것이 그만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이다. 이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영화는 마치 몇 개의 영화들을 하나로 엮어 놓은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고행의 시간이 지나고 2005년 초, 배우들과 스탭들은 영국에 있는 엘스트리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촬영을 했다. 엘스트리 스튜디오는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특별한 장소이다. 그가 스타워즈 시리즈로 성공한 감독이 되기 전, 감독에게 회의적인 배우들과 무뚝뚝한 영국인 스탭들을 힘겹게 지휘하며 <스타워즈: 에피소드 Ⅳ 새로운 희망>의 많은 부분을 촬영한 곳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루카스 감독은 지구 한 바퀴를 완전히 돌아 30년 전 처음 그 자리로 오게 된 것이다.
스타워즈 특수 효과 팀에 의해 새롭게 쓰여질 엄청난 기록들! 2,300개의 기록적인 효과 장면으로 구성된 꿈의 영상이 펼쳐진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는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진 약 8개의 행성이 등장한다. 이것을 스크린 위에 멋지게 표현하기 위해 스타워즈 제작팀은 호주에 위치한 세트장을 비롯해 세계 각지를 돌며 촬영을 했고 스타워즈 특수효과 팀은 그렇게 촬영된 영화 배경을 바탕으로 ILM(Industrial Light & Magic)에서 새로운 장면들을 만들어 나갔다. 2,300개에 육박하는 특수 효과가 사용될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는 각각의 장면마다 최소한 한 개 이상의 특수 효과가 사용되기 때문에 완성될 새 영화는 그야말로 CG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이타닉>이나 <반지의 제왕 3: 왕의 귀환>과 같은 스케일 큰 영화들이 600에서 1200개 정도의 특수 효과 장면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2,300개에 달하는 특수 효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번 영화에는 65명의 배우들과 요다와 자자 빙크스처럼 컴퓨터에 의해 창조된 42명의 디지털 배우들이 출연한다. 그리고 엑스트라는 겨우 2백명 정도만이 동원되었지만 스타워즈 특수효과 팀은 수 천명의 배우가 있는 영상을 만들어내야만 했다. 영화에서 보여질 클론 군대는 모두 100% CG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것이 이번 영화가 왜 이렇게 긴 제작기간을 가졌는지에 대한 답이다. 조지 루카스 감독은 영화의 주요 촬영이 2003년 9월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2005년 초까지 계속해서 재촬영과 수정을 반복해 왔던 것이다. 또한 디지털 장비가 갖추어진 극장들에서만 상영될 특별한 장면들을 위한 또 다른 후반 작업이 진행됐다. 이런 엄청났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의 각종 후반 작업은 개봉을 얼마 앞둔 4월 15일까지 계속되었다.
스타워즈의 실체를 만드는 핵심 제작 군단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의 모습을 창조해 내다!!
1. 스타워즈의 아이디어를 길러준 유모, 미술팀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는 조지 루카스 감독이 쓴 대사들과 그가 입 밖으로 낸 아이디어들이 미술팀에 의해 스케치, 그림, 유화, 조각들로 만들어져 가면서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런 독특한 아이디어 창출 방식은 1970년대 초 이래로 스타워즈의 제작에 있어서 항상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12명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로 구성된 미술팀은 아나킨과 오비완의 최후 광선검 결투가 이루어졌던 무스타파(Mustafar) 행성뿐만 아니라 악의 소굴인 유타파(Utapau) 행성, 아나킨의 헤어 스타일까지 모든 것들을 종이 위에 그려 냄으로써 영화의 윤곽을 만들어 냈다. 특이한 점은 그들의 컨셉들 중 많은 부분이 30년 전에 디자인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Ⅳ 새로운 희망>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자동차, 세트, 가구, 제복 등 관객들이 극장에서 보게 될 모든 것들은 아티스트들이 거의 일년이란 시간을 희생한 결과이다.
2. 연결 고리를 찾아 준 프로덕션 디자인팀 프로덕션 디자이너 가빈 보켓(Gavin Bocquet)은 대부분의 블록 버스터 영화들보다도 휠씬 많은 72개의 주요 세트을 설계하고 건설해야 했다. 이 주요 세트 중에는 디지털 효과와 절묘하게 합성될 것과 세트 자체로 촬영될 것이 혼재해 있다. 또한 파드메의 호화로운 아파트부터 무역 연방선의 조종실, 무스타파(Mustafar) 행성의 회의실까지 세트들은 에피소드 4,5,6 편을 떠올릴 만한 시각적인 단서를 포함하고 있어야 하고, 웅장한 스케일도 동시에 수반하고 있어야 했다. 그 중에서도 연결 고리가 될 가장 중요한 세트는 가빈 보켓이 섬세하게 재창조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Ⅳ 새로운 희망>의 처음 시작 장면에서 보여진 전함의 메인 복도다. 그 곳은 R2-D2, C-3PO, 다스 베이더가 처음으로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장소다. 프로덕션 디자인 팀은 영화 촬영 후에 바로 철거된 이 세트를 복원하기 위해 스타워즈의 모든 기록들을 다 뒤집어 그 당시의 낡은 설계도를 찾아 냈고, 30년이라는 긴 시간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전함의 메인 복도를 완벽히 복원해 내는 데 성공했다.
3. ‘한복’이 있어 더욱 특별한 스타워즈의 의상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서 의상팀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단연 파드메의 의상이다. 전편 시리즈처럼 귀족적인 화려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슬프고 외로운 느낌을 강조해 달라는 루카스 감독의 요청이 있었고 아나킨의 변해 가는 모습 때문에 파드메가 겪어야 할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차분하면서도 슬픔이 묻어나는 느낌의 디자인 컨셉을 설정했다. 또 임신한 상태로 처음부터 등장하는 그녀의 모습에 대해 의상팀의 고민이 많았다.
이 부분에 한국인 컨셉 아티스트인 이상준씨의 역할이 컸다. 그는 파드메 의상에 있어 한복의컨셉을 차용하자는 제안을 많이 했다. 한복은 다른 나라 의상과 달리 가슴에서 매듭을 매 아래로 흘러내리는 실루엣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파드메의 몸 상태를 숨길 수 있는 좋은 디자인 형태였고 슬프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쉬웠다. 결국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서 파드메가 입고 등장하는 대부분의 옷은 거의 한복 컨셉에서 응용됐다. 파드메 의상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몽골 느낌이 나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한복의 선과 컬러가 보인다. 그 중에서도 쓰개 치마를 응용한 상의와 족두리, 비녀를 응용한 머리 장식 등이 인상적이다.
의상 디자이너 트리샤 비가(Trisha Biggar)를 비롯한 의상 제작진들은 파드메 의상을 포함한 500개가 넘는 의상들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를 위해 만들어 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영화는 풍성한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의상팀은 고급스런 느낌을 풍기며 마치 다른 세상에서나 존재하는 것 같은 의상을 만들 독특한 옷감들을 찾아 지구 한 바퀴 돌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상들은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런던, 파리,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여러 곳에서 찾은 갖가지 직물들로 제작되었다.
이보다 더 찬란하고, 이보다 더 거대할 수 있는가! 우주보다 더 장대한 SF 대서사시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
오래 전, 멀고도 먼 은하계에서…(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스타워즈’의 상상을 초월하는 장대함은 관용 어구인 이 표현을 제외하고는 그 광활함을 모두 담을 수 없다. 이 관용 어구를 시작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는 우주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격렬한 클론 전쟁, 영화 내내 등장하는 다양한 특색을 지닌 수많은 행성들, 우주의 운명을 뒤바꾸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웅장한 비극을 암시하고 있는 화산 속 광선검 결투 씬 등 놀랄 틈 조차 주지 않고 스크린 위에 펼쳐 놓는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 SF 대서사시는 오로지 조지 루카스 감독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프로젝트! 영화 6편으로 하나의 왕국을 건설하는 데 성공한 이 거장은 일생 동안 구상해 온 이 찬란한 이야기를 들고 당당히 컴백한다. 그는 지금까지 내놓았던 수많은 작품들이 모두 이번 작품을 위해 존재하기라도 한 듯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예정이다. 영화를 뛰어넘어 할리우드의 신화가 되어 버린 ‘스타워즈’ 시리즈. 이제 그가 창조해 낼 SF 상상력의 집결체인 이 영화를 손꼽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이 한편으로 30년의 감동을 단번에 거머쥔다. 평생을 가도 지워지지 않을 감동과 액션이 펼쳐진다!!
2005년 5월, 루카스 감독은 ‘스타워즈’ 로 영화사에 다시 없을 기록을 남기게 될 것이다. 강력한 비장의 무기로 무장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가 전편 시리즈를 능가하는 반향을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시리즈 완결편의 의미를 넘어선 이 영화는 독립적인 한 편만으로도 평생을 가도 지워지지 않을 감동과 액션을 선사해 줄 것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에서는 장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희망과 비극이 교차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우주의 운명을 뒤바꾼 아나킨과 파드메의 사랑과 가족이나 다름 없었던 제자 아나킨을 떠나 보내는 오비완의 가슴 아픈 절규, 이 두 가지 이야기가 공존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연인과의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 스승과 제자의 끈끈한 정 등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감정들을 카메라 안에 담아 낸 최고의 영상이 펼쳐진다. 또한, 매번 새로운 수준으로 업그레이 된 제다이 액션을 선 보여 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이번에도 역시 인간이 펼칠 수 있는 상상력의 최고치를 담아낸다. 흥미로운 줄거리, 스릴 넘치는 광선검 결투와 우주의 운명을 결정지을 숨막히는 전투 장면은 관객들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를 기대해야만 하는 이유다.
현대 대중 문화의 경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 드디어 30년의 그 경외로운 발걸음을 멈추고 시리즈의 전설을 완성시킬 모든 비밀과 답을 공개한다!!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Ⅳ 새로운 희망>이 공개되었을 때 전세계 영화 팬들은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SF 액션에 열광했다. 이후 1980년 <스타워즈: 에피소드Ⅴ 제국의 역습>, 1983년 <스타워즈: 에피소드Ⅵ 제다이의 귀환>, 1999년 <스타워즈: 에피소드Ⅰ보이지 않는 위험>, 2002년 <스타워즈: 에피소드Ⅱ 클론의 습격>들이 개봉될 때마다 전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시리즈는 세계 영화계, 문화계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전세계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신화로 남아있는‘스타워즈’ 시리즈는 그 웅장한 전설을 완성시키기 위해 이번 시리즈에서 모든 비밀과 답을 공개한다. 그 중에서 제다이 기사였던 아나킨이 악의 화신 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은 ‘스타워즈’의 30년 대장정을 완결 짓는 핵심으로서 6편에 달하는 시리즈를 한 번에 마무리 지어 줄 것이다. 그 외에도 루크와 레아는 아기 때 왜 헤어지게 됐는지, 아나킨과 오비완은 왜 싸우게 되는지, 도대체 츄바카는 어디에서 등장하는지 등 셀 수도 없는 많은 비밀들이 모두 밝혀질 예정이다.
그것은 화면에 옮기는 것 자체가 기적이었다! 영화사에 다시 없을 최고의 장면, 아나킨과 오비완의 화산 속 광선검 결투!
100년이 넘는 영화사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장대한 결투들이 있어 왔다. 그렇지만, 어느 하나도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하고 있는 아나킨과 오비완의 최후의 결전처럼 빈틈없이 기획된 적은 없었다. 에피소드 1,2,3의 액션을 모두 책임진 닉 길라드(Nick Gillard)가 ‘가장 박진감 넘친다’고 장담한 이 장면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액션 스타일을 스크린에 재현해 내는데 성공했다. 닉 길라드(Nick Gillard)는 그 연결 동작들을 디자인하고 배우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조지 루카스 감독과 제다이 기사 순위 1~10에 해당하는 액션 형태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해야만 했다.
아나킨을 연기하는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오비완를 연기하는 이완 맥그리거는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을 때 리허설과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엄청난 임무를 부여 받았다. 특히 헤이든은 아나킨이 되기 위해 몹시 혹독한 준비 시간을 가졌다. 그는 매일 6시간 동안 검술을 배우고 난 후 2시간 동안 트레이닝을 했다. 1시간은 웨이트 트레이닝를 하고, 1시간은 심장 혈관에 관련된 운동을 했다. 그리고 그는 체력을 비축하고 몸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약 6 번으로 나누어 식사를 해야만 했다.
주연 배우들이 그렇게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이 특수 효과팀인 ILM(Industrial Light & Magic)에서는 그들이 최후의 결투를 하게 될 화산 행성 무스타파(Mustafar)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었다. 오비완과 아나킨이 녹아 내리는 용암 줄기를 가로 지르고 폭발하는 마그마를 통과하면서 광선검 결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그 위험한 주위 환경을 실제처럼 보이도록 하기 위해 그들도 엄청난 전쟁을 해야만 했다. ILM 팀은 그들의 마지막 결투가 특별하게 보이도록 주변 배경인 화산을 절정에 달한 것처럼 연출했다. 그 결과, 주연 배우들의 액션은 더욱 빛나게 되었다.
다스 베이더, 그가 다시 돌아온다!! 20년 만에 스크린에 부활한 최고의 악역!!
검은 투구와 망토, 붉은 광선검… 스타워즈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 다스 베이더가 1983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Ⅵ 제다이의 귀환> 이후 20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무엇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Ⅲ 시스의 복수>를 기대하는 이유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Ⅱ 클론의 습격>에서의 멋진 청년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변신하는 과정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나킨 역의 헤이든이 처음으로 다스 베이더로 변신하는 그 숨막히는 순간은 스타워즈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길 것이다.
헤이든이 다스 베이더의 의상을 걸치고 처음 촬영장에 나타났을 때 폭스 스튜디오 전체가 정지된 듯한 충격에 휩싸였다. 수 백명의 사람들은 다스 베이더의 모습을 보기 위해 촬영장에 모여 들었으며 헤이든이 다스 베이더 의상을 입고 나타나자 흥분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것은 이번 영화를 통틀어 가장 의미 있는 촬영. 헤이든은 오리지널 시리즈에 보여진 다스 베이더의 육중한 몸을 표현하기 위해 20 파운드가 넘는 근육을 만들어 냈고 특별 제작된 의상에는 기계화된 숨소리를 모방하기 위한 특별한 장치를 장착했다. 아나킨 역에 캐스팅된 이래로 다스 베이더 의상을 입는 날만을 고대해 왔다는 헤이든 또한 이 역사적인 순간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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