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딥 임팩트(1998, Deep Impact)


아마겟돈보다 못한 최악의 쓰레기 영화 darkwast 10.02.18
볼만했음. jhkim55 09.11.12
재난 영화에 감동을 더하다 ★★★★  yserzero 21.09.17
밀려오는 감동... ★★★★★  w1456 16.04.20
혜성은 지구뿐만아니라 사람의 마음에도 딥임팩트를.. ★★★★★  airmarine8 11.01.27



혜성과 지구의 충돌로 인한 재난을 그린 SF 영화로, 97년작 [피스메이커]에 이어 스필버그가 지휘하고 여감독 미미 레더가 연출한 드림웍스의 세번째 작품이다. 같은 시기에 나온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을 그린 [아마게돈]과 비슷하다. 배역진이 화려한데, 혜성을 폭파하려는 우주조종사들의 리더역의 로버트 듀발과, 미국 대통령 역의 모간 프리먼, 그리고 [나쁜 녀석들]의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미모의 여배우 테아 레오니가 여기자로, 혜성을 발견하는 14세의 고등학생 역에 케빈 코스트너의 [작은 전쟁]으로 소개된 아역배우 일라이저 우드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밖에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막시밀리언 쉘, 제임스 크롬웰 등 호화 배역이 출연한다.

미미 레더 감독은 스필버그의 드림웍스 처녀 작품 [피스메이커]를 감독한, 보기 드문 여성 액션영화 감독으로, 미국 TV 드라마 [ER]로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스필버그에 의해 픽업되어 헐리웃 대형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 작품은 [피스메이커], [마우스 헌트]에 이어 드림웍스 3번째 작품으로서, 스타에게 거액을 들이느니, 영화를 잘 만드는 데 쓰겠다는 스필버그식 캐스팅이지만, 제작비는 무려 9500만달러가 들었다.

영화는 51년작 [When Worlds Collide]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아카데미 특수효과상을 받은 이 SF 클래식에서도 지구가 행성과 충돌하면서 맨해튼이 물에 잠긴다. 하지만 [딥 임팩트]는 [아마게돈]처럼 규모와 특수효과를 앞세운 재난 스릴러가 아닌, 최루성 휴먼 드라마다. 인간과 문명을 존속시키기 위해 미국 정부는 지하 요새에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마련하고 '선민' 1백만명과 동식물을 대피시킨다. 전문인 20만명은 정부가 고르고, 80만명은 추첨으로 뽑는다. 와중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작별하는가를 영화는 집요하게 묘사하며 '이래도 안울래'하고 윽박지른다. 여감독 미미 리더는 볼거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특수효과를 크게 두 대목에 몰았다. 혜성에 핵폭탄을 매설하는 대목은 조금 어설프지만, 해일이 도시를 삼키는 장면은 상당하다. 특히 껴안은 부녀를 해일이 덮치는 신은 미장센이 빼어나다.



(총 22명 참여)
ssang2z
딥임팩트는 다른 재난영화들과는 달리 큰 위기앞에 선 인간들의 고통과 갈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더 많이 표출해낸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아마겟돈보다 흥행하지 못했던 것은 아마도 인기배우의 차이가 아니었을까..아무래도 '브루스윌리스, 벤에플렉, 리브타일러, 빌리밥손튼' 같은 인기배우를 썻기 때문에 아마겟돈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손해본 것 같다. 물론 두 영화 다 좋은영화임에는 틀림없다.     
2005-02-14 20:18
imgold
감동적으로 본 재난영화. 비슷한 아마겟돈과는 또 다른 인간미가 있는 영화였다.     
2005-02-11 18:22
1 | 2 | 3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