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 레오니는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그녀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키워가는 할리우드의 흔치 않는 여배우이다. 여신처럼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범접할 수 없는 이미지를 가진 반면, 더 이상 천진할 수 없는 백치미로 스크린을 사로잡는다.. <패밀리 맨>의 귀엽고 섹시한 여인으로, <딥 임팩트>의 의지 굳고 지적인 여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그녀를 유명하게 한 작품은 TV 시트콤 < 밝혀진 진실(The Naked Truth)>이다. 백만장자 남편과 이혼하면서 위자료도 거부하고 홀로서기를 결심한 여자가 타블로이드 신문의 파파라치 사진작가가 된다는 설정의 이 시트콤에서 테아 레오니는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백치미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뻔뻔한 딕&제인>의 ‘제인 하퍼’는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졸지에 무장강도가 되는 역할로 ‘짐 캐리’에 뒤지지 않는 코믹연기를 선보여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1997년 5월 <X파일> ‘멀더’의 주인공 데이비드 듀코비니와 결혼하였고,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필모그래피 그들만의 리그(1992) 나쁜 녀석들(1995) 딥 임팩트(1998) 패밀리 맨(2000) 쥬라기 공원 3(2001) 뻔뻔한 딕 & 제인(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