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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밤(1973, La Nuit Americaine)


영화인이면 영화관객이면 봐야하는영화 ★★★  cnwl154 05.05.16
트뤼포에게 영화는 영화임과 동시에 삶이었음을. ★★★★  madeleine 04.12.02



[아메리카의 밤]은 장 뤽 고다르와 함께 프랑스 누벨바그를 이끌었던 거장 프랑수아 트뤼포가 73년, 자신의 영화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듯 만든 영화이다. 영어 제목인 'Day for Night'은 카메라 촬영 기법을 가리키는 말로, 카메라에 특수한 필터를 붙여 밤 장면을 낮에 촬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영화인들의 애환과 고뇌를 생생하게 담아낸 걸작으로 꼽힌다. 트뤼포는 영화인들의 삶과 영화제작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두 가지 연출기법을 동시에 사용한다. 하나는 영화 속의 영화를 극영화처럼 정교하게 담고, 또 하나는 영화 그 자체를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그는 영화 제작 현장을 사실적이고 정교하게 보여주면서 영화란 낭만도 꿈도 아닌 고난의 연속이며, 그들의 힘겨운 고뇌가 있기에 100여년 동안 대중들을 웃기고 울린 영화의 역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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