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디즈(2002, Mr. Deeds)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New Line Cinema, Happy Madison Productions, Out of the Blue... Entertainment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수입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
1억불 연속히트 기록의 일급 코믹남 이번에도 일내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역시 아담 샌들러!
출연작마다 1억불 연속히트 기록를 세웠던 아담 샌들러 군단이 또 다시 일을 냈다. 영화계 최고 시장인 썸머시즌에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 최고의 블록버스터들을 당당히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최고의 코미디 군단이 뭉쳐 만든 2002년 최고의 야심작을 기대해 보시길.
헐리웃의 청순녀 위노나 라이더가 당돌한 섹쉬 코믹녀로 완벽히 변신했다. 맥주를 청량음료처럼 벌컥벌컥 마셔대며 추잡스럽게 아무데서나 드러눕고, 36인치의 가슴선이 뽀대나게 드러나는 쫄 스판티만 취급하고, 무선 마이크를 가슴에 쏙~~집어넣는 대담함까지.... 기존 코믹영화에서 보여준 여성캐릭터의 어설픈 망가짐에 반기를 든 그녀의 철저한 망가짐은 우리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줄 것이다.
개성만점 조연 & 까메오 군단 영화 속 1인치를 찾아라!!
[오!형제여 어디 있는가?], [콜레트럴 데미지]의 존 터투로, [듀스 비갈로]의 롭 슈나이더, 스탠드 업 코미디언 JB 스무브, 전설적인 테니스 스타 존 맥켄로까지 개성만점 출연진이 총출동하여 영화에 감칠맛 나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놓쳐서는 안될 정말 특별한 카메오? [콘 에어], [아마겟돈]에서 독특한 연기를 선보였던 스티브 부세미가 두눈이 각각 다른 방향을 보는 비범한(?) 괴짜 크레이지 아이로 등장 맛깔스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명작 코미디!! 현대적 감각으로 부활하다 아담 샌들러가 당황한 진짜 이유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프랭크 카프라의 1936년작 [디즈 씨 도시에 가다]가 2002년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후문이지만 아담 샌들러가 한때 당황한 사건이 있었다고. 어느 날 이웃집 아저씨가 다음 출연작을 묻자 아담은 [미스터 디즈]라고 대답했고 이에 그 아저씨 왈, 자네가 게리 쿠퍼 역할을??? 그러나 아담 샌들러는 어떤 우려와 달리 특유의 코믹 감각으로 고전의 진지하고 절제된 디즈씨를 유머와 엉뚱함을 겸비한 그만의 디즈로 부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