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추격 범죄 드라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신세계><최악의 악> 제작진, <돈> 박누리 감독의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2024년 전 세계를 뜨겁게 사로잡을 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오는 11월 6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 <신세계>, <아수라>, <헌트> 등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르 영화부터 디즈니+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까지 믿고 보는 명품 제작진과 <돈>으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흥행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박누리 감독이 의기투합해 속도감 넘치는 신선한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강남 비-사이드>는 지난 10월 개최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예매 오픈 직후 GV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입증했고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열렬한 호평과 박수갈채가 쏟아져 관심이 집중되었다. 언론과 평단에서는 “익숙한 도시의 낯선 이면을 발견하는 재미에 밀도 높은 추격 액션과 배우들의 호연을 더하여 충분히 만족할 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씨네21 최현수),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을 속도감 있게 전개하기 때문에 몰아서 보게 만든다”(이코노믹리뷰 김형호), “깊은 밤을 채우는 그들의 짙은 이야기”(쿨투라 설재원), “복잡하게 얽힌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해관계를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몰입감 넘치는 상황으로 박진감 있게 풀어나간다. 특히 배우들의 호연은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껏 살려낸다. 익숙함을 새로움으로 도약시킨, 완성도 높은 추격 범죄 드라마”(씨네21 송경원) 등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와 몰입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시너지에 극찬을 쏟아냈다. 영화제에서 작품을 먼저 만나 본 관객들 역시 타격감 넘치는 액션부터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 폭발력 가득한 연기 케미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아낌없는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2024년 하반기를 장식할 완성도 높은 추격 범죄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사건에 미친 돌직구 형사 ‘조우진’, 분노에 눈 뒤집힌 브로커 ‘지창욱’ 성공만을 위해 달리는 야망에 찬 검사 ‘하윤경’ 그리고 사건의 실체를 손에 쥔 클럽 에이스 ‘김형서’까지! 그동안 본 적 없는 파격 변신 & 신선한 케미로 전 세계 시선 집중!
<강남 비-사이드>를 이루고 있는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바로 명품 배우들의 새로운 시너지를 손꼽을 수 있다.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그리고 김형서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펼치는 농도 깊고 진한 열연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먼저 극의 중심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조우진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좌천됐지만, 강남 일대를 뒤흔든 의문의 실종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돌아온 열혈 형사 ‘강동우’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강동우’는 투철한 정의감과 물불 가리지 않는 실행력을 지닌 행동파 형사로 이번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치며 접근한다. 조우진은 ‘강동우’가 가진 우직함과 묵직한 존재감을 표현하기 위해 무려 18kg를 증량하는 열정을 보여주었고 사건의 실체를 파고들수록 변해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냈다. 그는 “(강동우는) 본인이 정의롭고 옳은 것이라 생각하는 것들이면 무조건 행동에 옮기고 보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만나고 그간 캐릭터들과 어떤 차별점을 두고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도전 의식이 제일 먼저 발동했다”라고 전해 조우진의 새로운 발견을 기대하게 한다.
강남 클럽 일대를 휘어잡은 의문의 브로커이자 스스로 용의자가 된 ‘윤길호’ 역은 믿고 보는 배우 지창욱이 가세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그간 보지 못했던 아우라를 선사한다. 윤길호는 누구의 도움 없이 어두운 뒷골목에서 홀로 생존해온 만큼, 자신과 자신의 경계 안에 있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거침없이 폭주하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눈빛과 표정, 아우라 등 그만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더해 캐릭터를 한층 풍성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긴 헤어스타일과 퍼 재킷, 화려한 액세서리 등을 활용한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를 단번에 보여줄 수 있는 상처들로 캐릭터성을 극대화하는 변신을 꾀했다. 박누리 감독은 “’윤길호’는 선과 악의 경계에 걸쳐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지창욱 배우는 신뢰를 주면서도 동시에 터프하고, 섹시한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라며 극찬했다.
성공과 승진을 쫓는 야망 찬 평검사 ‘민서진’은 하윤경이 분했다. 어떠한 연줄도, 권력도 없이 치열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민서진’은 강남 일대를 뒤흔든 실종 사건을 전담하게 된 후 성공을 향한 야망과 검사로서 지켜야 할 신념 사이를 오가는 인물의 양면적인 모습으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정의와 야망 사이에서 끝없이 고민하는 인물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이들 중 가장 현실에 있을 법한 사람”이라는 박누리 감독의 설명처럼 냉소적인 표정, 전혀 알 수 없는 속내를 가진 그가 회차를 거듭하며 서서히 껍질을 벗고 욕망을 드러내는 과정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하윤경은 ‘봄날의 햇살’ 같던 모습을 떨쳐내고 표현 그대로 ‘차가운 불’ 같은 모습으로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영화 <화란> 등을 통해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형서의 연기 역시 빛을 발한다.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강남의 클럽 에이스 ‘재희’로 분한 그는 거친 성격과 강한 외모 뒤에 뜨거운 심장을 지니고 있는 다면적인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생애 첫 시리즈물 오디션에서 박누리 감독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작품에 합류하게 된 김형서는 위태로운 삶의 끝에 선 ‘재희’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 특유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박누리 감독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택했다. 내가 생각했던 ‘재희’ 그 자체였다”라는 찬사를 전한 바 있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강남 비-사이드>는 새롭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화려한 도시 ‘강남’ 한복판에 선 듯한 기분을 전하며 작품 속으로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끌어당길 예정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아래 그들이 노는 세상! 화려한 도시 강남, 그 이면에 숨겨진 검은 욕망의 실체 그리고 에피소드가 거듭될수록 고조되는 긴장과 깊어지는 스토리!
<강남 비-사이드>에서 흥미롭게 작용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익숙한 도시 ‘강남’의 화려한 외관 뒤에 숨겨진 이면의 모습들을 강렬한 설정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냈다는 지점이다.
연출을 맡은 박누리 감독은 “뉴스로 접했던 일련의 사건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는데, 주원규 작가의 글을 읽으며 그것이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느끼고 소름이 돋았다”라며 처음 각본을 접했을 당시의 충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이야기, 보이지 않는 진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모순적인 상황 속에 캐릭터들이 들어가면 조금 더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전한다. 이러한 연출 의도는 작품의 제목과도 직결되는데, ‘강남’의 ‘비-사이드’에 주목했다는 직관적인 네이밍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강남 비-사이드>는 회를 거듭할수록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파격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과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한다. 극 전반부에서는 강남에서 벌어진 연쇄 실종 사건의 배후를 찾아가는 과정을 스피디한 전개로 풀어내며 쫓고 쫓기는 추격 범죄 장르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면, 후반부에서는 그 뒤에 숨겨진 더 큰 범죄의 실체와 4명의 캐릭터가 쉼없이 달리며 마주한 진실 속에서 각각의 내면과 감정을 드러내며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로 반대되는 지점에 있던 ‘강동우’와 ‘윤길호’ 두 사람이 서로의 영역에 침범하며 나아가는 관계에서 오는 부딪힘, 같은 세계에 서 있지만 너무도 다른 목적을 가진 ‘강동우’와 ‘민서진’, 그리고 누구보다 긴밀하게 엮여 있는 ‘윤길호’와 ‘재희’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파생을 거쳐 예상을 뒤엎는 결말로 항해 시청자들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묵직한 한방 VS 본능적 움직임, 캐릭터별 성격 녹여낸 개성 넘치는 액션 & 리얼리티 200% 살리기 위한 강남 로케이션까지! 몰입감 배가시키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강남 비-사이드>의 공통된 액션 키워드는 바로 ‘감정과 캐릭터가 살아있는 액션’이다. 먼저 경찰로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강동우’의 핵심은 바로 ‘묵직한 한방’이다. 박누리 감독은 “급소를 타격해 한 번에 상대를 제압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며 자신이 추구한 강동우의 이미지를 설명했다. 조우진은 이를 위해 ‘원래 복싱을 했던 사람’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기본 스텝부터 잽, 훅을 날리는 것까지 몸에 자동적으로 밸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거듭했으며 “살면서 이렇게 운동을 많이 한 적은 처음이었다”라고 소회할 만큼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 반면 어두운 뒷골목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브로커 ‘윤길호’의 액션 포인트는 바로 ‘본능’이다. 이에 대해 박누리 감독은 “배운 액션이 아니라 살아남으려 하다 보니 체득하게 된, 발버둥치는 액션”이라고 정의했다. 더불어 “정말 날 것의 방식을 사용하려 했다. 항상 작은 칼을 가지고 손목, 발목을 노리면서 상대를 움직이지 못하게 제압하는 스타일”이라 설명했다. 지창욱은 “액션을 하기 이전에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윤길호가 왜 싸워야 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두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완성된 정반대의 액션은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중 하나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공간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는데, 그 중에서도 강남의 길거리를 실제로 담은 ‘강남 로케이션’은 가장 눈에 띄는 점이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도시인 만큼 현실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 실제 강남일대에서 촬영했는데, 박누리 감독은 “작품을 보다 보면 ‘어? 저기 내가 아는 거기 아닌가?’하는 장면들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찾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 덧붙였다. 지창욱은 “익숙한 공간에서 촬영하다 보니 더 몰입하게 되고 실제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남 비-사이드> 속 또 하나의 상징적인 공간인 클럽 ‘아키라’는 박누리 감독이 “시청자들을 <강남 비-사이드>의 세계관으로 초대해야 하는 곳”이라 설명할 만큼 심혈을 기울인 곳 중 하나였다. 각양각색의 형광물질과 이를 비추는 조명의 변화를 이용, 시각적인 몰입감을 줄 수 있도록 연출해냈다. 조우진은 “미술팀에서 벽이나 전체 공간을 새롭게 탄생시킨 부분들도 많았다. 연기하면서 세트장, 소품 같은 미술적인 요소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했다”라면서 제작진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시즌 2가 시작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하는 변곡점! 감정적 입체감을 선사하는 캐릭터들의 변화와 의미심장한 메시지까지!
<강남 비-사이드>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는 각자 숨겨진 사연과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하나의 사건으로 집결한다. 이 과정에서 얽히고설키는 관계성과 캐릭터가 사건을 바라보고 욕망하는 바가 다르기에 시청자들은 몰입되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 각기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극 전반부와 후반부를 중심으로 변곡점을 맞이하게 되면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박누리 감독이 “작품 전체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전반부와 후반부가 극명히 갈리며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선보이는 ‘강동우’는 처음엔 실종 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로 발을 들이지만 더 큰 범죄와 엮이고 나아가 자기 자신의 삶이 엮이게 되어버리는 상황을 맞이한다. 우직하고 저돌적이었던 그가 새로 맞이한 현실 속에서 절박해지기도, 더욱 집요해지기도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전한다. ‘윤길호’를 따라가다 보면 주변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악하게만 보이던 강남 뒷골목의 브로커의 모습 속에서 그가 추구하고 지키려 했던 자신만의 기준과 책임감을 발견하며 그의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야망’과 ‘욕심’ 그리고 ‘신념’과 ‘정의’ 등 누구나 갈등하고 고뇌할 수 있을 법한 상황을 맞이하는 ‘민서진’에게서는 우리의 현실과 더불어 인간 내면에 드리운 여러 욕망을 관찰할 수 있어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순탄치 않은 삶 속에 세상과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으나 언제나 중심에는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재희’의 모습에서 느끼게 되는 연민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에 있는 ‘비-사이드’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역시 <강남 비-사이드>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이는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이야기 속에 ‘최소한의 인간다움은 무엇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고자 한 박누리 감독의 메시지 또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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