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스마일 2(2024, Smile 2)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스마일 2 : 1차 예고편

[리뷰] 공포보다 징그러움에 방점 (오락성 6 작품성 5) 24.10.16



2022년 공포 영화 전 세계 흥행 1위 <스마일>이 돌아온다
IMDB, 로튼 토마토, 하퍼스 바자 선정 올해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
천재 감독 파커 핀과 프로듀서, 음악 감독까지 신드롬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2022년 가을 개봉한 <스마일>은 제작비 12배에 달하는 2억 1,740달러를 벌어들이며 2022년 공포 영화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 새로운 호러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국내 개봉 당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비교 불가능한 공포로 장르 팬들을 확실히 사로잡으며 입소문 흥행에도 성공했다. 일상 속에서 종종 마주치는 미소 짓는 얼굴이 전하는 반전 공포라는 센스 넘치는 설정은 <메간>, <놉> 등의 경쟁작들을 가볍게 제쳤고, 작가 스티븐 킹, 호러 영화 대가 제이슨 블룸 등의 호평과 함께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스마일>의 성공 직후 각본과 감독을 맡았던 파커 핀은 곧바로 속편의 기획에 착수했고, 정확히 2년 만에 <스마일 2>로 돌아오며 호러 장르 팬들을 흥분시켰다. 역대급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주요 제작진들도 함께 돌아온다. 특히 팝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만큼, 전편에서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선사했던 음악 감독 크리스토발 타피아 데 베르가 더욱 팝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새로운 공포를 기대케 한다. 또한 전체적인 비주얼을 담당하는 프로덕션 디자이너 레스터 코헨은 팝스타의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무대와 그 이면의 숨 막히는 긴장을 어떻게 구현해 냈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더욱 큰 스케일과 압도감으로 차원이 다른 공포감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한 기대를 입증하듯 IMDB, 로튼 토마토, 하퍼스 바자를 비롯한 세계 외신들은 <스마일 2>를 2024년 가장 기대되는 호러 영화에 손꼽는 등, 개봉 전부터 <스마일 2>에 대한 전 세계 호러 팬들과 언론의 기대는 폭발적이다. 1편이 정신과 의사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환자들의 기괴한 미소와 죽음을 다루었다면, <스마일 2>는 기괴한 미소와 함께 찾아오는 저주의 세계관을 확장, 글로벌 팝스타 ‘스카이 라일리’에게 전염처럼 번지는 스마일의 저주를 소재로 한다. 1편에 이어 각본과 연출을 맡은 파커 핀 감독은 “<스마일 2>에서는 저주가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된다. 1편은 저주에 대한 일부만 밝혀졌을 뿐이다. 이번 속편에서는 더 많은 놀라움과 깊은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올가을 전 세계를 다시 한번 강타할 스마일의 저주 신드롬을 예고한다.

국내 1,280만 관객 <알라딘> ‘Speechless’ 주인공 나오미 스콧
월드 투어를 앞두고 스마일의 저주에 걸린 팝스타 ‘호러 퀸’ 파격 변신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깜짝 등장! “전편보다 강렬한 호러테이닝 무비”


연기와 노래 실력 모두 독보적인 재능을 가진 배우이자 가수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나오미 스콧이 자신의 모든 재능을 백분 발휘할 수 있는 글로벌 팝스타 ‘스카이’로 파격 변신한다. 한국에서만 1,280만 명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알라딘>에서 ‘자스민’ 공주로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나오미 스콧은 <스마일 2>에서 대체 불가한 열연으로 스마일의 저주에 전염된 팝스타의 목숨을 건 사투를 전할 예정이다.

<알라딘>의 주제곡 ‘스피치리스(Speechless)’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직접 부른 것을 비롯해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나오미 스콧은 팝스타 호러 퀸 ‘스카이’로 완벽히 분하며 노래, 춤, 연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재능과 함께 극강의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일>에서 소시 베이컨을 새로운 호러 퀸으로 탄생시킨 파커 핀 감독이었기에, <스마일 2>에서 나오미 스콧과 함께 표현해낼 ‘팝스타 호러 퀸’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실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도 최고의 스타 ‘스카이’의 화려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한 나오미 스콧은 속편을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호러 팬들에게 “<스마일 2>는 전편에 비해 더욱 강렬하고, 파티 느낌이 가득한 작품”이라며 전율 가득한 속편을 향한 자신감을 밝혔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톱스타의 불안함과 압박을 설명할 수 없는 저주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한 나오미 스콧은 이미 2024년 최고의 호러 퀸 자리 예약을 마쳤다.

역대급 호러테이닝 신드롬에 합류한 할리우드 호러 레전드 스타들 화제
‘조커’ 잭 니콜슨의 아들 레이 니콜슨, <스크림>의 드류 베리모어까지!
빈틈없는 연기로 공포의 강도 X 스토리에 긴장 더한 호러 특화 조연진


<스마일 2>가 레이 니콜슨, 드류 베리모어 등 공포 장르에 특화된 화제의 할리우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극강의 공포와 완성도를 높이고 ‘스마일의 저주’를 둘러싼 스토리에 긴장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해외에서 이미 화제가 된 <스마일 2> 스페셜 포스터의 주인공 레이 니콜슨은 영화 <배트맨>의 레전드 ‘조커’이자 할리우드의 명배우 잭 니콜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커’의 기괴한 미소가 연상되는 그의 소름 끼치는 미소는 포스터와 예고편에 등장해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얼굴로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 <리코리쉬 피자> ‘레이’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던 그는 일찌감치 아버지의 눈빛과 연기 본능을 이어받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아버지 잭 니콜슨은 대체 불가능한 마스크와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힌다. <배트맨> 속 소름 끼치는 잭 니콜슨의 공포 연기는 레이 니콜슨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그는 <스마일 2>를 통해 명배우 집안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2차 예고편 속 ‘스카이’(나오미 스콧)를 인터뷰하는 MC로 등장,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드류 베리모어 또한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할리우드의 유명 여배우이자 토크쇼 MC 경험이 있는 그녀는 레전드 호러 <스크림>에서 관객들을 이입시키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고,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소피 피셔’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낸 드류 베리모어가 <스마일 2>에서 어떤 새로운 얼굴과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객석과 부산국제영화제에 나타난 기괴한 미소부터
세계적인 팝스타 SNS에 등장한 스마일 저주 예고까지
신드롬을 만들어 낸 관객 참여형 호러테이닝 무비 마케팅 폭발적 반응


2022년 전 세계 공포 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스마일>은 신선한 컨셉과 압도적인 공포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이저리그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소름 돋는 기괴한 미소의 여성은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고, 덕분에 <스마일>은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어워즈 (Hollywood Critics Association Creative Arts Awards)에서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서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 야구 경기의 응원 열기가 한창인 사직야구장에도 '스마일'의 미소가 등장해 야구팬들까지 잔뜩 긴장시킨 바 있다. 또한 해운대, 광안리, 롯데월드까지 부산의 가을을 즐기고 있는 일상 속 인파들 사이에서도 공포의 스마일이 등장해 ‘스마일’만의 섬뜩한 일상 속 공포를 전했다.

더욱 강렬해진 공포와 화려한 볼거리로 돌아온 <스마일 2>는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주인공 ‘스카이’의 SNS 계정 ‘skyerileynation’으로 이미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계정에는 실제로 발표한 싱글 ‘Blood On White Satin’의 앨범 자켓과 무대 위 퍼포먼스 영상, 연습실에서 댄서들과 연습하는 영상과 공연 티켓 판매 예고 등의 게시글들이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월드 투어를 앞둔 ‘스카이’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어 영화 개봉 전부터 많은 SNS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화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시키고 있다.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한국에서도 신선하고 다양한 관객 참여형 마케팅을 예고하고 있어 영화만큼이나 신선하고 독특한 관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으로 함께 보고 즐기는 영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시아, 레이디 가가, 리한나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까지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들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카이 라일리’
작곡부터 라이브 공연 연출까지 천재 감독의 집념, 진짜 팝 스타를 탄생시키다


“우리는 스타를 만들어야 했다. 관객들이 그녀의 존재를 믿게 하는 것이 중요했다”
제작진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주인공 ‘스카이’의 연기와 경력이 진정성 있고 현실적으로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파커 핀 감독은 팝 스타 ‘스카이 라일리’의 음악과 안무, 의상과 메이크업, 심지어 굿즈까지 제작하며 <스마일 2>의 세계관을 견고하게 다졌다.

제작진은 세계적인 팝스타 캐릭터를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시아, 레이디 가가, 리한나부터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이트 맥레이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팝 스타들과 아티스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스카이 라일리’를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영국의 힙합 듀오 테이크 어 데이트립을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스카이’의 앨범 ‘Too Much for One Heart’에 수록된 OST 5곡을 만들었고, 테이트 맥레이는 직접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신인이 아닌 화려한 경력의 ‘스카이’를 보여주기 위해 팬들을 위한 굿즈와 이전 앨범들의 앨범 아트도 제작했다. 전문 안무가와 함께 뮤지션 ‘스카이’의 안무도 만들었고, 이별곡 ‘Grieved You’는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했다.

실제 존재하는 가수와 같이 모든 것을 다 준비한 ‘스카이’였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공연 장면이었다. 파커 핀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는 도중에 팝 콘서트를 연출해야 했는데, 절대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슈퍼스타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라면 대규모의 관중이 몰릴 텐데, 그런 느낌이 제대로 느껴져야만 했다”라며 팝스타가 겪는 스마일의 저주와 극강의 공포를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가장 큰 공을 들였음을 밝혔다. 제작진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열리는 경기장으로도 유명한 뉴욕 올버니의 MVP 아레나에서 스카이의 공연을 연출하는 작업에 돌입, 종이로 시작해 3D 모델로 옮겨가며 공연을 처음부터 직접 디자인했다. 관객들에게 마치 콘서트장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힌 파커 핀 감독은 “믿기지가 않았다.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라며 완성된 월드 투어 공연 장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천재 공포 감독의 열정과 끈기로 탄생한 <스마일 2>는 팝스타의 공연장 현장과 백스테이지까지 곳곳에서 관객들이 마치 실제 내한 공연과 저주를 체험하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에이리언>의 크리처 효과 디자이너의 입이 떡 벌어지는 체험 공포와
3일간의 리허설 끝에 탄생한 올해 가장 신선한 역대급 롱테이크 오프닝까지
관객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육각형 호러테이닝 무비의 탄생


<스마일>에 이어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은 파커 핀 감독의 <스마일 2>가 전편의 사이즈를 훨씬 뛰어넘는 작품이 될 것을 예감했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레스터 코헨은 “대본을 읽으면서 파커 핀 감독이 확실히 전편보다 판을 키웠다고 생각했다. 1편에 스테로이드를 먹인 수준이랄까? 훨씬 더 크고, 위기도 커졌고, 괴물도 더 강력하고, 스케일도 글로벌 해졌다. 우리 모두 진정한 공포를 느끼게 하는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서로의 열정을 보면서 더욱더 힘을 냈다. 비뚤어진 즐거움을 느꼈다”라며 더욱 강력한 저주와 공포로 업그레이드된 <스마일 2>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CG와 실물을 적절하게 합쳐 관객이 체험하는 공포의 사실성과 크기를 극대화하려는 파커 핀 감독의 의도는 화려한 제작진의 합류로 더욱 빛을 발했다. 레전드 SF 공포 <에이리언> 시리즈의 에이리언 퀸을 비롯해 입이 떡 벌어지는 괴물들을 제작해 온 유명 크리처 효과 디자이너 알렉 길리스도 확장된 세계관에 합류했다. “시각 효과와 실물 효과를 합치면 공포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너무 사실적이어서 관객들은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라며 파커 핀 감독의 공포 연출관과 함께 만들어낸 ‘체험형 공포’에 만족감을 밝혔다.

공포와 놀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어떤 공포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감각적이고 신선한 롱테이크도 사용되었다. 파커 핀 감독은 <스마일 2>의 오프닝을 매우 본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정말 특별한 것, 아주 강렬한 연속 샷, 즉 ‘롱테이크’를 쓰고 싶었다”라고 밝힌 감독의 의도처럼, <스마일 2>는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관객들에게 눈 한 번 깜짝할 만한 틈을 주지 않는 역대급 호러 오프닝 시퀀스를 선보인다. 더욱 공포스럽게 돌아온 스마일 저주의 시작이자, 전편과의 연결 고리가 될 이 장면은 캐릭터들이 겪게 되는 긴장감과 전율을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달한다. 이 장면을 위해 제작진은 모든 캐릭터의 의상을 10배로 준비했고, 피 분장과 같은 실물 효과와 배우, 카메라가 완벽한 호흡을 위해 무려 3일간의 리허설 후 탄생할 수 있었다. 공포에 진심인 감독, 배우, 제작진들의 케미로 탄생한 육각형 공포 <스마일 2>는 시작부터 관객들을 절대 웃을 수 없는 ‘스마일 저주’의 세계로 멱살을 잡고 끌고 간다.

전 세계 공포 영화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소름 돋는 선물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공포 바이블 <샤이닝>의 주연,
잭 니콜슨을 향한 아들 배우 레이 니콜슨의 특별한 오마주


<스마일 2>는 레전드 ‘조커’ 잭 니콜슨의 아들인 레이 니콜슨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레이 니콜슨은 <스마일 2>에서 ‘스카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남친 ‘폴’ 역을 맡았다. 파커 핀 감독은 “‘폴’ 역에는 보자마자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동시에, 사악함을 갖고 있는 입체적인 연기가 가능한 배우가 필요했다. 레이 니콜슨은 그런 ‘폴’ 역에 딱이다. 거칠면서도 타고난 자석 같은 매력을 지녔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카이’ 역의 나오미 스콧도 레이 니콜슨을 보자마자 그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레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작업이 무척 즐거울 거란 느낌이 왔다. ‘스카이’와 ‘폴’은 케미가 장난 아닌 커플이지만, 독이 되는 관계이기도 하다”라며 <스마일 2> 속 두 배우가 보여줄 예측불가 공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레이 니콜슨은 흥미롭게도 <스마일 2>에서 거장 배우이자 아버지인 잭 니콜슨을 향한 특별한 오마주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극중 레이 니콜슨의 ‘폴’이 턱시도 재킷을 착용하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이를 담당한 의상 디자이너 알렉시스 포르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잭 니콜슨의 모습을 그의 아들에게 담았다고 한다. 스티븐 킹 원작, 스탠리 큐브릭 감독 연출의 공포 스릴러 <샤이닝> 속에서 폭설로 고립된 호텔의 관리인으로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점점 미쳐가는 ‘잭 토렌스’의 모습을 담은 것.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결과가 마음에 들었다”고 밝힌 의상 디자이너의 결과물은 배우인 아들이 레전드 배우인 아버지에게 헌사를 보내는 흥미롭고 소중한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우연으로 탄생한 이 장면은 전 세계 공포 영화 팬들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



(총 0명 참여)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