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새로운 재난 생존 스릴러 탄생 일상의 공간이 악몽의 현장으로 친근한 존재가 위협의 대상으로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 사상 최악의 연쇄 재난 발생!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상의 공간이 악몽의 현장으로, 친근한 존재인 개들이 위협의 대상으로 바뀌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다채로운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재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안보실 행정관 ‘정원’은 유학 가는 딸 ‘경민’을 배웅하기 위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를 뚫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최악의 연쇄 추돌 사고를 맞닥뜨린다. 사고 소식을 듣고 반려견 ‘조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찾은 렉카 기사 ‘조박’, 군사용 실험견들을 극비리에 이송 중이던 ‘양 박사’를 비롯해 노부부 ‘병학’과 ‘순옥’, ‘미란’과 ‘유라’ 자매까지 공항대교 한복판에 모두 발이 묶이고, 다리의 모든 출입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설상가상 통신까지 끊기고 만다. 완벽하게 고립된 상황 속에서 헬기 추락과 유독가스 폭발 등 잇따른 재난이 이어지며 공항대교는 붕괴 위기에 놓이고, 사고로 인해 케이지에서 탈출한 군사용 실험견들이 모든 생존자들을 타겟으로 인식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공격이 시작된다.
“처음 시나리오를 집필할 때 기존의 재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과 이야기들을 담고자 했다”고 전한 김태곤 감독. 사건의 발단이 되는 짙은 안개는 보이지 않는 위험을 예고하는 동시에, 기존 재난 영화들과는 다른 독특한 무드감을 조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시시각각 덮쳐오는 연쇄 재난의 요소를 더해 마치 게임 스테이지처럼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리 위에 고립된 이들이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함께 생활하고, 친근하게 여기는 개라는 존재가 가장 위협적인 공포의 대상으로 변하는 설정이 더해졌다. 공격의 방식도, 이유도 예측할 수 없는 실험견들의 등장은 또 다른 재난을 불러일으키며 강력한 서스펜스와 함께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개봉 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을 받은 것은 물론, 프랑스,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홍콩, 일본 등 전 세계 140개국에 선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한국영화의 장르적 쾌감의 기준을 한 단계 더 올려준 작품”(프랑스 배급사 KMBO),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배우들, 압도적인 촬영 기술과 디테일한 액션, 최상의 특수효과가 어우러져 스릴 넘치는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중동 배급사 Empire Networks),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것들을 실현시키는 압도적 비주얼”(일본 배급사 Happinet Phantom Studios) 등 세계 각국의 호평 세례 속 올여름 극장가, 새로운 재난 생존 스릴러의 탄생을 알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최강 팀플레이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환상의 트라이앵글 조합부터 문성근, 예수정,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캐릭터 싱크로율 100% 극한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최강 팀플레이
“관객들에게 배우들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를 주고 싶었다”는 김태곤 감독.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세대 불문,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 싱크로율 100% 적역 캐릭터를 맡아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먼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이선균이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았다. 사상 최악의 재난 현장을 맞닥뜨린 후 극한의 상황 속에서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낸 이선균은 김수안과 현실감 넘치는 부녀로 등장해 극의 중심을 이끈다. 대체불가 매력으로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대중을 사로잡아온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선다. 주지훈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색다른 비주얼과 극중 반려견 ‘조디’와의 깜찍한 팀플레이로 유쾌한 매력을 가감없이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연기, 예능, 연출까지 다재다능함을 갖춘 김희원이 문제의 군사용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로 분해 시종일관 속내를 알 수 없는 괴짜 과학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한다. 전혀 다른 세 캐릭터, 안보실 행정관, 렉카 기사, 연구원의 조합이 신선함을 안겨주는 가운데, 사소한 다툼으로 언쟁을 벌이는 ‘정원’과 ‘조박’, 서로 챙겨주며 의외의 케미를 과시하는 ‘조박’과 ‘양 박사’,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사건건 대립하는 ‘정원’과 ‘양 박사’까지. 앙숙과 단짝을 오가는 환상의 트라이앵글 조합이 예측불가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서로에게 애틋한 황혼부부로 등장해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노부부 ‘병학’과 ‘순옥’ 역은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3회에 빛나는 관록의 연기파 배우 문성근, 4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한 연기 경력 46년 차 베테랑 배우 예수정이 맡아 밀도 높은 연기 내공을 과시한다. 유리 멘탈 언니와 강철 멘탈 동생으로 극과 극 자매의 모습을 보여줄 ‘미란’과 ‘유라’ 역은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본인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박희본과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박주현이 맡아 영화에 활력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최연소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수안이 아빠 ‘정원’의 사춘기 딸 ‘경민’ 역을 맡아 대담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내며 최강의 팀플레이를 완성해냈다.
몰입감 UP, 실감나는 비주얼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 제작,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신과함께><승리호> VFX, <부산행>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무술, <1987> 프로덕션 디자이너 신뢰도 100% 국내 최고의 제작진 총출동
<신과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이 <굿바이 싱글>을 연출한 김태곤 감독과 손을 잡았다. 20대 시절 목포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보 여행 중 20마리의 들개에게 쫓긴 적이 있다고 전한 김태곤 감독은 평소에 개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당시 극한의 공포를 느낀 경험에서 착안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매 작품 누구나 공감하는 보편적인 메시지와 높은 퀄리티의 기술력을 선보여온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아 일상의 공간 속, 친근한 존재에게 쫓기는 독특한 재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기생충><버닝><곡성><태극기 휘날리며> 등 그야말로 한국영화의 역사와 함께하며 수많은 명작들을 탄생시킨 홍경표 촬영감독.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지만 인물의 상황과 감정이 변화함에 따라 다층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한 그는 전체 분량의 90%를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해 실험견의 재빠른 공격과 그에 따른 인물의 미세한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표현하려고 했고 섬세한 라이팅의 변화로 짙은 안개 속 고립된 재난 현장을 리얼하면서도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부산행><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 서스펜스를 구축하는 데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박주석 작가가 공동으로 각본에 참여해 극한의 상황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의 면면을 다채롭게 그려냈고, <승리호><신과함께> 시리즈 등 국내 최고의 VFX 회사 덱스터 스튜디오가 최첨단 CG 기술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헬기 추락, 다리 붕괴 등 규모감을 보여주는 장면부터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실험견들의 리얼한 구현까지 현실감이 느껴지는 그래픽에 중점을 뒀다는 송용구 CG슈퍼바이저는 “관객들이 ‘CG가 있었나?’라고 의문을 가질 정도로 실제처럼 보이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스타일리시 액션의 정점을 보여줬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건문 무술감독이 가세해 막강한 스피드와 파워를 장착한 실험견 ‘에코’들의 움직임을 총괄했고, CG로 구현되는 가상의 존재와 배우들의 액션 합을 매끄럽게 맞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길복순><킹메이커><1987><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독보적인 미장센으로 주목받으며 제43회 청룡영화상 미술상을 수상한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국내 최대 규모에 달하는 공항대교 세트를 제작, 재난 현장을 실감나게 표현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한국영화를 이끌어 온 최고의 제작진이 힘을 합쳐 완성해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올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 모두에게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 한복판 위에 있는 듯한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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