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생,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원조 걸그룹 ‘밀크’ 출신으로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발걸음이 주목되는 배우이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윤성호 감독과 본격적인 합을 맞춰본 후, 이어서 <도약선생> <두근두근 영춘권>을 함께하며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도약선생>에서는 전영록 코치에게 맞서는 당돌한 전 육상꿈나무 재영 역으로 분해 아크로바틱한 운동신경을 뽐내며 미워할 수 없는 톡톡 튀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하이톤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녀는 <돼지의 왕>에서 유약한 심성을 가진 어린 시절 ’황경민’ 캐릭터를 연기, 그녀의 맑고 신선한 목소리 안에 내제되어있는 불안과 두려움을 목소리로 연기하여 새로운 연기 내공을 뿜어내었다.
필모그래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1), <도약선생>(201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 베케이션(2006) 빌리진 날 봐요(2006) 그랑프리(2010)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2010) 두근두근 영춘권(20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