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디즈니+의 포문을 여는 첫 오리지널 시리즈 세상 가장 위험하고 미스터리한 쇼핑몰 그랜드 오픈! 수상한 삼촌 X 살벌한 조카의 혹독한 인수인계 1월 17일, 스타일리시 액션의 뉴웨이브를 확인하라!
2024년의 포문을 열 디즈니+의 새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킬러들의 쇼핑몰>이 마침내 1월 17일(수) 공개된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한국 장르 문학의 압도적 퍼포먼스”라 극찬 받은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을 원작으로 영화 <도어락>, 드라마 <구해줘2> 등 강렬한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감각을 선보여 온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아 모든 장르의 액션씬과 쫀득하게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매 작품 깊이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이동욱이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해온 미스터리한 삼촌 ‘정진만’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동욱은 모든 것에 무심해 보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조카를 끔찍이 아끼는 츤데레 삼촌의 생활 연기부터 전직 용병답게 강렬한 총격전과 몸을 아끼지 않는 다양한 액션들을 소화하며 극명히 대비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혜준이 삼촌 손에서 자란 당찬 조카 ‘정지안’ 역을 맡아 이동욱과의 독특한 삼촌-조카 케미를 예고한다. 김혜준은 평범한 20대의 당당한 모습은 물론, 인생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펼치는 처절한 사투까지 시시각각 변화해가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해 내며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놀라운 연기를 주목하게 한다.
이처럼 숨겨진 과거를 지닌 삼촌 ‘진만’(이동욱)과 삼촌 손에 자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트레이닝 되어가며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길러온 조카 ‘지안’(김혜준)의 남다른 관계성과 삼촌이 남긴 킬러들의 쇼핑몰 ‘머더헬프’를 목숨을 걸고 지켜내는 혹독한 인수인계라는 설정은 <킬러들의 쇼핑몰>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온갖 액션을 담아내려고 했다”라는 이권 감독의 포부만큼 그간의 장르물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재미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시나리오를 읽고 망설임 없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이동욱, 김혜준의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삼촌-조카 케미부터 강렬한 아우라 서현우,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 조한선 작품을 가득 채우는 박지빈, 금해나까지! 개성 폭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삼촌과 조카로 신선한 합을 선보인 이동욱, 김혜준을 비롯해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이태영, 김민까지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보여줄 열연이 또 하나의 기대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전직 용병, 현직 쇼핑몰 사장인 ‘정진만’ 역의 이동욱은 “과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조카를 지켜내야 한다는 일념 하에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여서 끌렸다”라고 전했다. 이권 감독은 “이동욱 배우의 첫 촬영 때, 모니터에 잡힌 모습을 보며 ‘됐다. 정진만의 모습이 나오는구나’라고 확신했다”라며 이동욱의 완벽하게 캐릭터에 스며든 모습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빠른 전개 속에서 하루 동안 일어나는 사건들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다”라며 이번 작품에 함께하게 된 계기를 전한 김혜준은 극 중 이동욱과 실제 가족 같은 티키타카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이동욱에 대해 “정말 ‘진만’ 같았다. ‘진짜 나를 조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이 챙겨 주셨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이들의 리얼 케미가 작품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남산의 부장들>, <헤어질 결심>, <정직한 후보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연기를 선보여 온 서현우가 파격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 무자비한 스나이퍼 ‘성조’ 역을,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배우 인생의 새로운 도약을 이룬 조한선이 ‘베일’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극악 무도한 빌런의 얼굴로 또 한 번의 도전을 알린다. 드라마 <구경이>, <살인자의 쇼핑목록> 그리고 최근 웹드라마 <럽사이클 다이어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지빈이 지안의 초등학교 동창생이자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쇼핑몰의 정체를 파헤치는 ‘정민’ 역을, 영화 <겨울매미>로 2022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연기상을 수상한 실력파 배우 금해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S급 킬러 ‘민혜’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창고에서 숨어 살아온 수상한 알바생 ‘브라더’ 역의 이태영, ‘진만’의 오랜 친구이자 지안의 무에타이 스승 ‘파신’ 역의 김민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극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장르문학계 페이지터너 강지영 작가 [살인자의 쇼핑몰] 원작 <도어락> <구해줘2> 장르물의 장인 이권 감독이 펼쳐내는 킬러들의 세계관! 누가 아군이고, 적군인지 알 수 없는 위험한 전쟁터에서 반드시 살아남아라!
<킬러들의 쇼핑몰>의 원작인 강지영 작가의 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은 기발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마치 머릿속에 장면이 그려지는 듯 디테일한 묘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독자들의 몰입감을 높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권 감독이 “책을 읽고 바로 출판사에 찾아갔다”라고 할 만큼 단단한 이야기의 힘을 지닌 [살인자의 쇼핑몰]은 강지영 작가의 폭넓은 필력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원작의 탄탄한 완성도와 흥미로운 스토리에 마음이 끌려 이번 작품의 기획부터 각본, 연출까지 참여하게 되었다는 이권 감독은 무엇보다 원작에서 생생히 표현된 ‘지안’의 성장 서사에 주목했다. 그는 “원작은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하는 설정이지만, 현재의 시점에서는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면서 “원작을 각색하며 수많은 난관을 거치면서 모든 것이 끝났을 때 ‘지안’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변해 있는가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극 중 킬러들의 표적이 되어 사투를 벌이는 ‘정지안’ 역을 맡은 김혜준은 “도망치고 싶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그것들을 계속 뚫고 나가는 캐릭터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또 단순한 성장이 아니라 삼촌 ‘진만’의 조카 다운 모습들로 변화하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해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수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 주인공의 서사와 각각의 에피소드에 숨겨진 이야기의 퍼즐이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권 감독은 원작의 중심 골조는 유지하면서도 소설 속 자세히 그려지지 않았던 킬러들의 세계관을 설계해 나가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는 “원작에는 없었던 삼촌 ‘진만’의 전사는 무엇일지, 또 주변 인물들이나 빌런의 세계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지 이러한 부분들을 담아내 보고 싶었다. 그렇게 킬러들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한 세계관 속에서도 땅에 붙는 이야기 즉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했다”라고 전해 이번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설정과 색다른 재미들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4개월간 4시간 이상 훈련”, “처절하게 사력을 다했다” #밀리터리 액션 #무에타이 액션 #원샷원킬 액션 #그래플링 액션까지 온 힘을 쏟아부은 배우들의 땀방울로 완성된 고퀄리티 전투씬!
이권 감독은 매회, 각 캐릭터마다 다른 컨셉의 액션을 기획해 이번 작품만의 스타일리시하고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를 탄생시켰다. ‘용병’이라는 직업을 가진 ‘진만’과 ‘베일’의 경우에는 맨손 격투술부터 각종 무기에 능한 높은 전투력을 보여주려고 했고, ‘지안’의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입식타격 류의 기술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민혜’는 레슬링, 유도와 같은 그래플링 기술과 카람빗 같은 근접전에 적합한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설정했고, ‘성조’는 스나이퍼답게 장총을 비롯한 다양한 총기로 저격에서 오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려냈다. 또한 연출에 있어 리얼 액션의 묘미를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컷도 최대한 나누지 않기를 원했다. 이성재 촬영 감독은 "보통은 액션 장면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컷을 많이 나누는데, 우리 배우들은 훈련이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되도록 컷을 나누지 않기로 했다"면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노력 덕분에 액션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액션 천재’라 불릴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액션을 선보인 이동욱은 “<킬러들의 쇼핑몰>은 좀 더 현실적인 액션”이라면서 “총을 주로 다루면서 실제 군에서 활용하는 액션을 접목해 새롭고 재미있었던 경험이었다”라고 액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동욱이 펼치는 액션은 용병이라는 캐릭터의 특징을 고려한 실제 군인들이 사용하는 전투기술을 접목해 리얼리티를 높였다. 또한 처음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 김혜준 역시 “(촬영) 4개월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녔다”면서 “처음으로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곧 모든 것을 받아들였다”라며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그는 ‘무에타이 액션’으로 대표되는 맨몸을 쓰는 액션은 물론 여러 도구들을 사용하는 액션씬을 소화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처절하게 사력을 다해서 싸웠던 기억이 난다”라고 극중 액션씬을 촬영했을 당시의 소회를 전해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극 중 내로라하는 실력을 지닌 스나이퍼 ‘성조’ 역을 맡아 ‘원샷원킬 액션’을 보여주는 서현우 역시 “아마추어처럼 보이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연구를 많이 했다”라며 사소한 디테일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성조’와 함께 초반부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민혜’ 역의 금해나는 아크로바틱을 연상시키는 고난위의 ‘그래플링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액션 스쿨에 다니며 4시간 이상 무조건 운동을 했다”라고 전하며 어떤 상황에도 자연스럽게 자세를 취하기 위해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익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4km 러닝과 수영,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 주행까지 철인 3종 루틴을 만들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 그의 활약을 주목하게 만든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의 땀방울이 모여 완성된 스펙터클한 액션씬은 <킬러들의 쇼핑몰>을 놓쳐서는 안 될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
“일상적인 공간에 특수함을 더하는 작업”, “CG보다 리얼함 강조” 직접 리폼해 만든 전투로봇부터 미로처럼 제작된 쇼핑몰 공간까지 현실감과 몰입감 극대화시키는 초(超) 디테일 프로덕션 디자인!
제작진이 입을 모아 강조한 이번 작품의 키 포인트는 바로 ‘리얼함’이다. 이권 감독은 <킬러들의 쇼핑몰>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완성해 나가면서 만화나 판타지 같은 느낌보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로 그려가고자 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작품에서 내공을 쌓아온 제작진들과 호흡을 맞추며 작품의 리얼리티를 구축해 나갔다.
이미경 미술 감독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하는 세트 디자인을 위해 무엇보다 주된 액션이 펼쳐지는 ‘진만’의 집과 ‘머더헬프’ 쇼핑몰 공간을 사실적으로 색깔을 입혀 나갔다. 그는 “일상적인 공간을 내러티브에 맞게 미장센을 채워가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미션이었다. 일상적인 것들에 특수함을 더하는 작업이었다”라며 요새 같은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사전 조사를 꼼꼼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례로 “‘지안’이가 전투 중에 냉장고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다. 이를 위해 냉장고의 크기, ‘지안’의 키, 싱크대의 높이 등 모든 요소를 고려해 위치와 디자인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하며 집안을 채우고 있는 가구, 소품 등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머더헬프’ 쇼핑몰 역시 허구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디자인했는데, “너무 멋있고 좋아 보이면 이질감이 들 것 같았다”라는 이미경 미술 감독의 설명처럼 실제 대형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규칙적인 틀이나 배치, 컬러감들을 세트 디자인에 접목시켰고, 내부 구조 역시 미로 같은 형태를 만들기 위해 촬영팀과 논의해 카메라 앵글까지 고려하며 현실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게끔 완성했다.
초반 액션씬에서 돋보이는 각종 무기들 역시 CG보다는 리얼함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정되었다. 무기들은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실제로 활용되는 기종들을 사용했고, 드론이나 사족보행 로봇 또한 실제 사용되는 제품을 구매, 리폼 해가며 화면 속에서 더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어냈다.
“지금까지의 액션 장르와는 다르게 접근”, “주요 테마는 양면성” <사냥의 시간><D.P.>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이 선사하는 독보적 OST! <킬러들의 쇼핑몰>만을 위한 개성 넘치는 사운드로 스타일리시 무드 극대화!
<킬러들의 쇼핑몰>은 스타일리시 액션의 신세계를 열 시리즈로서 작품의 독보적인 분위기는 물론 장르적 특색을 끌어올려 줄 음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번 작품에는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화사, 박정현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영화 <사냥의 시간>, 드라마 <D.P.> 시리즈 등 굵직한 작품에 참여하며 인정받았던 프라이머리가 음악 감독으로 합류했다.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가장 먼저 작품을 관통하는 중요한 테마를 ‘양면성’으로 설정했다. 그는 “작품 속 쇼핑몰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파는 곳이기도 하지만 누군가를 죽이는 도구를 파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진만’은 가족적인 캐릭터지만 ‘바빌론’의 세계 속에선 나쁜 인물로 비춰지기도 한다”라며 ‘양면성’을 테마로 잡은 이유와 함께 이에 걸맞은 곡들로 반전 요소들을 완성시켜 나갔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그는 “장조와 단조를 오가도록 접근하며 코드를 모호하게 진행시키려고 했다”라며 <킬러들의 쇼핑몰>만의 개성과 그 안에 숨은 메시지를 녹여낸 독보적 OST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악기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최적의 음악들을 완성시켜 나갔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진만’의 와일드한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남성적인 사운드를 다채롭게 변주할 수 있는 기타를 활용했고, 20대 ‘지안’의 치열한 생존 전쟁을 표현해야 하는 장면들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이용해 날 것의 느낌을 살려냈다. 또한 작품 속 최대 빌런인 ‘베일’의 장면에서는 어둡고 음습한 느낌을 내기 위해 첼로의 음색을 섞어 캐릭터가 내뿜는 소름 돋는 긴장감에 힘을 더했다. 프라이머리 음악 감독은 “소설 속 세계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를 연출할 수 있는 음악들을 자극적이고 소리가 튀는 악기들로 배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전의 액션 작품들과는 다르게 접근을 했다”라고 밝힌 만큼 프라이머리 감독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한 <킬러들의 쇼핑몰> 속 다채로운 음악들과 독보적인 OST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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