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보다 빠른 히어로가 온다 초광속부터 타임 슬립까지 넘사벽 능력의 히어로 원조 스피드스터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약한 히어로 ‘플래시’가 첫 솔로 무비 <플래시>를 통해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린다.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첫사랑에게 데이트 신청 한 번 해본 적 없는 모태 솔로에다 카페에서 늘 같은 것만 주문하는 존재감 제로의 소심한 청년 ‘배리 앨런’(에즈라 밀러). 그의 또다른 정체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전기 방출, 자체 회복, 물체 투과, 천재적인 두뇌까지 넘사벽 능력을 자랑하는 히어로 ‘플래시’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에게 밀려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플래시’는 어느 날, 자신의 초광속 스피드로 힘껏 달리면 시공간 이동이 가능한 것을 알게 된다. ‘배트맨’(벤 애플랙)의 만류를 뿌리치고 끔찍한 상처로 남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 ‘플래시’는 의도치 않은 장소에 불시착하고 만다. 저스티스 리그는 물론, 메타 휴먼의 흔적조차 없는 세상. 전혀 다른 모습의 나이 들고 은퇴한 ‘배트맨’(마이클 키튼)과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사샤 카예), 그리고 또 다른 ‘플래시’(에즈라 밀러)와 함께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의 공격으로부터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스피드스터’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움직이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로, ‘플래시’는 DC와 마블을 통틀어 코믹스 사상 최초의 스피드스터 히어로이다. 마블 코믹스의 ‘퀵실버’가 1964년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것에 비해 ‘플래시’는 1940년 가드너 폭스가 쓰고 해리 램퍼트가 그린 [플래시 코믹스]를 통해 첫 등장, 올해 데뷔 83년을 맞이했다. 또한 초음속의 ‘퀵실버’, DC의 대표 히어로 ‘슈퍼맨’, ‘원더 우먼’, ‘샤잠’ 등을 제치고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최고의 스피드스터 히어로이기도 하다. 스피드스터 히어로들의 힘의 근원이 되는 차원, ‘스피드 포스’에 의해 ‘플래시’는 초스피드,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진동수 조절을 통한 물체 투과, 시간 이동 등 어디든 갈 수 있고 모든 것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7년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무비를 통해 ‘플래시’가 선보일 초광속 액션에 기대가 모아진다.
올드 앤 뉴 DC 캐릭터 총출동 극과 극 히어로 ‘플래시’ VS ‘플래시’부터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 최강 빌런 ‘조드 장군’ 합류
빛보다 빠른 히어로 ‘플래시’부터 원조 ‘배트맨’, 뉴페이스 ‘슈퍼걸’, 최강 빌런 ‘조드 장군’ 등 영화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DC의 캐릭터들이 <플래시>에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40년 [플래시 코믹스]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플래시’는 DC 역사를 통틀어 가장 사랑받은 캐릭터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7년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배트맨’, ‘슈퍼맨’ 등 과묵한 기존의 DC 히어로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개성의 슈퍼 히어로 ‘플래시’를 탄생시키며 호평받은 에즈라 밀러가 ‘플래시’의 첫 솔로 무비 <플래시>로 돌아온다. 그는 넘사벽 능력을 보유했지만 존재감 제로의 ‘극I’ 내향형 경력직 히어로와 평범한 대학생에서 뜻밖의 초능력을 얻게 된 인싸력 만렙 ‘파워E’ 외향형 초짜 히어로, 두 명의 ‘플래시’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화 전체 분량의 80%를 1인 2역으로 연기한 에즈라 밀러는 극과 극 캐릭터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홀로 펼치며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1989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당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팀 버튼 감독 작품 <배트맨>의 원조 ‘배트맨’이자 2019년 코믹북 닷컴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배트맨’으로 꼽힌 마이클 키튼이 <배트맨 2>(1992년) 이후 31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마이클 키튼은 은퇴 후 거대한 저택에서 홀로 은둔하며 살아가는 ‘배트맨’으로 등장, 붕괴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선 ‘플래시’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베일에 가려진 뉴페이스 ‘슈퍼걸’ 역은 신예 사샤 카예가 맡았다. DC의 대표 히어로 ‘슈퍼맨’과 같은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의 능력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플래시’, ‘배트맨’과 함께 선보일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2013년 <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 장군’ 역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한 마이클 섀넌이 <플래시>를 통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마이클 섀넌은 지구를 파멸시키려고 하는 크립톤 행성의 반란군으로 등장해 슈퍼 히어로팀과의 대규모 충돌을 예고하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플래시>를 포함해 총 4편의 영화에서 ‘배트맨’을 연기해 최다 ‘배트맨’에 등극한 벤 애플렉이 저스티스 리그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플래시’를 진심으로 아끼고 걱정하는 ‘배트맨’으로 분해 영화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차원이 다른 재미와 볼거리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프로덕션 디자인 3천 제곱미터의 세트장부터 2톤짜리 배트모빌까지 압도적 스케일의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
다양한 로케이션과 더불어 광대한 부지에 지어진 50개 이상의 세트에서 촬영된 <플래시>는 스크린을 꽉 채우는 압도적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초광속 액션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플래시> 속 세계는 매우 일상적이면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초현실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곳”이라는 헨리 브라함 촬영감독의 말처럼 주택가, 아파트, 연구소, 슈퍼마켓 등 ‘배리 앨런’이 일상을 보내는 센트럴시부터 저스티스 리그가 활약하는 고담시, 은퇴한 ‘배트맨’이 은둔하고 있는 또 다른 고담시까지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공간들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배리’의 부모님이 거주하는 주택가는 130년 된 가로수를 중심으로 집, 주차장, 진입로 등 주변 동네 전체를 제작하는 데에만 4개월이 소요되었고 ‘배리’ 방에 배치된 사진과 기념품, 소품들은 한 인물의 궤적을 보여주기 위해 촘촘하게 배치되어 디테일을 더했다. 3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만들어진 ‘배트케이브’는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 쓰인 것과 같은 자재와 오래된 항공기의 하드웨어를 활용해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동굴 입구의 웅장한 폭포는 시각 효과로 구현하되, 물에 투과되거나 반사되는 빛을 묘사하기 위해 거대한 LED 벽을 설치했으며 실제로 떨어지는 물을 촬영하기 위해 특수효과팀은 2.5km 길이의 강철 시트를 물탱크와 연결하는 등 과거와 현재의 방식을 적절하게 혼용해 원조 ‘배트맨’의 임팩트 있는 등장이 탄생할 수 있었다. 여기에 2톤에 달하는 ‘배트모빌’은 특수 개조된 공항 화물 트럭을 통해 공중으로 6미터가량 들어올리는 과정을 거쳐 세트장 내에 설치, 마이클 키튼 ‘배트맨’의 존재감을 더해주었고 제작에만 10주가 소요된 벤 애플렉 ‘배트맨’의 ‘배트사이클’은 3미터 길이에 1미터 넓이, 상당한 부피감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움직임으로 고담시 뒷골목을 누비며 짜릿한 추격 액션을 완성해냈다.
한편, <플래시>를 위해 각본, 촬영,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의 초특급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각본을 썼던 존 프랜시스 데일리와 조나단 골드스타인 콤비가 영화의 스토리를, <버즈 오브 프레이><범블비>의 크리스티나 허드슨이 각본을 맡아 탄탄한 스토리를 구축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헨리 브라함 촬영감독이 영화 전체를 IMAX 카메라로 촬영해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보이고,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으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폴 D. 오스터베리 프로덕션 디자이너가 다층적인 시공간이 연결된 멀티버스의 공간을 디자인했다. 마지막으로 <닥터 스트레인지><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알렉산드라 번 의상감독이 각 캐릭터별 능력과 개성을 반영한 코스튬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with FLASH & FLASH 완벽하게 구현한 ‘플래시’와 ‘플래시’
넘사벽 능력을 보유했지만 존재감 제로 ‘극 I’ 내향형 히어로 ‘플래시’와 평범한 대학생에서 뜻밖의 초능력을 얻게 된 인싸력 만렙 ‘파워 E’ 외향형 히어로 ‘또 다른 플래시’. 영화의 전체 분량 중 무려 80%를 1인 2역으로 소화한 에즈라 밀러는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명의 ‘플래시’를 한 장면에 담기 위해 두 작품을 찍는 것만큼이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 “그의 1인 2역이 사실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촬영 자체를 두 명의 배우가 진행,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전한 헨리 브라함 촬영감독. <플래시> 속 1인 2역은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도 커다란 도전이자 과제였다. 카메라가 같은 루틴으로 움직이거나 고정된 상태에서 배우가 위치를 바꿔 가며 두 번 촬영한 기존의 방식과 달리, <플래시>에서는 ‘볼륨 캡처’ 방식을 사용했다. ‘플래시’와 대역이 함께 촬영했기 때문에 카메라의 움직임이 자유로웠고 촬영을 반복할 필요도 없었다. 에즈라 밀러가 상대 연기를 하고 난 후에는 대역의 몸에 에즈라 밀러의 얼굴을 입히는 정교한 후반 작업이 이어졌다. 이처럼 관객들이 의식하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1인 2역을 구현하기 위해 에즈라 밀러의 탁월한 연기력에, 각 분야 제작진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것.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극과 극 두 명의 ‘플래시’는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between OLD & NEW 과거와 현재가 결합된 히어로 수트
의상 디자이너 알렉산드라 번을 포함한 <플래시>의 의상팀은 히어로 수트뿐 아니라 각 인물들의 평상시 의상, 외계인들의 의상까지 총 90벌가량의 코스튬을 제작했다. 먼저 ‘플래시’의 수트는 원작 DC 코믹스와 그동안 스크린에 등장했던 모습들을 심층 분석해 발산하는 빛의 컬러를 통해 두 명의 ‘플래시’를 구분 짓고, 에너지의 흐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마이클 키튼의 원조 ‘배트맨’ 수트는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 이후 그가 현역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수트를 개량했다는 가정 아래 이전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다소 긴 귀와 카울 디자인을 더해 변화를 주었다. 저택의 비밀 공간에 진열된 배트 수트 컬렉션의 경우,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더 배트맨>부터 ‘배트맨’이 처음 등장한 코믹스 시리즈까지 긴 역사를 훑은 것은 물론, 90년대 출시된 장난감까지 빠짐없이 연구해 각 시대의 상징적인 배트 수트를 재현하고자 했다. 벤 애플렉의 ‘배트맨’은 고강도 전투 장면, 배트 사이클 장면 등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전용 배트 수트를 착용해 새로움을 더하되 그의 상징과도 같은 카울은 그대로 반영했다. 새롭게 합류한 ‘슈퍼걸’은 ‘슈퍼맨’을 비롯한 크립톤인의 코스튬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고, 크립톤 문자가 새겨진 빨강 망토는 크립톤 언어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