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화 팬들을 위한 마법 같은 선물!” -Abus de Cine-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올해 가장 중요한 MUST-SEE 무비!
홍콩 영화사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거장 감독 7명이 홍콩을 향한 애틋한 고백을 담아 보내는 한 편의 러브레터 <칠중주: 홍콩 이야기>는, <영웅본색><동사서독><천장지구> 등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을 탄생시킨 명감독들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제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이 작품성을 인증받았다. 여기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국내에서도 상영과 동시에 극찬을 얻으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제41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제45회 홍콩국제영화제, 제21회 도쿄필름엑스영화제, 제25회 판타지아영화제, 제50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23회 샌디에고아시안영화제, 제17회 취리히영화제까지. 전 세계 10개 영화제에서 연달아 초청받는 쾌거를 달성, 개봉 전부터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제에 작품이 공개된 직후 쏟아진 언론 및 평단의 찬사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렘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홍콩의 초상화”(Asian Movie Pulse), “모든 영화 팬들을 위한 마법 같은 선물”(Abus de Cine), “홍콩에 대한 애정 어린 찬사”(Screen HK), “홍콩의 매력적인 역사에 대한 경의”(Eastern Kicks), “부모님의 흑백 사진첩을 훔쳐보는 듯한 영화”(Obsessive Cinema Disorder), “영화의 산실이었던 홍콩의 70년 역사를 담은 작품이자 우리의 과거도 떠올리게 만드는 작품”(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집행위원장), “홍콩의 거장 7명이 홍콩에 보내는 연가!”(연합뉴스 한미희),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협동력”(씨네리와인드 이수연) 등 끊이지 않는 호평 세례는, 2023년 놓치면 후회할 필람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칠중주: 홍콩 이야기>의 프로듀서를 맡은 두기봉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홍콩 감독들의 단결력을 보여주며, 젊은 영화인들에게 격려를 건네고 싶었다. 이 영화는 홍콩의 역사이자 그 존재를 증명하는 작품이다.”라고 작품의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누군가의 열정도, 누군가의 사랑도, 누군가의 우정도, 모든 것이 영화가 되는 도시 ‘홍콩’. 2023년,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홍콩’과 ‘영화’를 향한 애정을 가득 담아 완성시킨 스크린 속 홍콩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영웅본색><동사서독><천장지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마스터피스! 홍금보 X 허안화 X 담가명 X 원화평 X두기봉 X 임영동 X 서극 시네필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치는 가장 완벽한 라인업!
보는 즉시 마음을 사로잡는 <칠중주: 홍콩 이야기>의 감독 라인업은,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꼭 봐야 할 필람 무비의 탄생을 알린다. 먼저, 배우 성룡과 함께 ‘칠소복’의 원년 멤버이자, <동사서독><엽문>의 무술 감독을 맡으며 홍콩 액션 영화의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얻은 홍금보가 작품의 시작을 여는 <수련>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감독부터 각본, 무술 연출, 감독까지 해내며 지금까지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홍금보 감독은 “우리 예술의 형태와 기술을 전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감독 허안화는 <교장 선생님>의 연출을 맡았다. 허안화는 1979년, <풍겁>으로 데뷔한 이후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망향><심플라이프><객도추한><황금시대><여인사십><남인사십> 등 서민과 여성의 삶과 애환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홍콩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대표 감독이다. 그녀는 <칠중주: 홍콩 이야기>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듣고 처음부터 매우 끌렸다.”라고 밝히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87년 <최후승리>로 홍콩금상장영화제 각본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담가명 감독은 <아비정전><천장지구><동사서독> 등의 편집을 담당,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도 그는 홍콩 뉴 웨이브 시네마를 이끈 감독이자 홍콩 최고의 편집자라고 불린다. 담가명은 이번 작품에서 이별을 앞둔 어린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밤은 부드러워라>를 맡았다. 대부분의 장면이 작은 방에서 촬영되었지만, 그는 촬영 소품부터 배경 음악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디자인을 진행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작품을 필름의 촬영했다. 필름이나 디지털, 무엇이든 괜찮다. 본질은 스토리와 창조적인 비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어, 그가 완벽한 연출력으로, 새롭게 완성시킨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협 영화 신드롬을 일으킨 <취권>부터, <와호장룡><매트릭스><킬 빌 - 1부><쿵푸 허슬>까지. 수많은 작품에서 무술 감독을 담당한 원화평은, <칠중주: 홍콩 이야기>에서 <귀향>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촬영이 끝나고 너무 기뻤다. 작품 속에는 따뜻한 홍콩의 모습이 담겼다.”라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원화평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주특기인 ‘쿵푸 코미디’는 물론, 세대를 잇는 뭉클한 우정까지 담아내 기대를 더한다. 두기봉 감독은 <미션><암전><천장지구> 등에서 보여준 세련된 연출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얻은 명감독이다. 그는 <흑사회>라는 작품으로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을 받았으며, 2007년에는 <매드 디텍티브>로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해외에서 사랑받은 감독으로 거듭났다. 두기봉은 “홍콩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내가 함께 영화를 만들자고 했을 때 모든 감독이 동의했다.”라고 밝히며 작품을 만들게 된 이유를 소개했다. <용호풍운><학교풍운><성전풍운> ‘풍운 3부작’으로, 홍콩 누아르의 대가로 이름을 알린 임영동 또한 빠뜨릴 수 없다. 특히 <용호풍운>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의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2018년 별세한 임영동 감독의 유작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전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협 액션 영화의 일인자이자 아시아의 스티븐 스틸버그로 불리는 감독 서극은 1983년, 임청하 홍금보 주연의 영화 <촉산>으로, 홍콩 SFX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영웅본색><소오강호><황비홍><용문비갑>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홍콩 영화의 새로운 이면을 개척한 선구자로 불린다. 서극은 이번 작품에 대해 “모두가 이상하고, 세계는 처음부터 평범하지 않았다.”라는 걸 표현하고, 탐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연출과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모든 것이 영화가 되는 도시 ‘홍콩’으로 떠나는 가장 낭만적인 스크린 트립! 1950년대부터 2000년대, 그리고 미래까지! 우리가 사랑한 ‘홍콩의 초상화’가 스크린에 가득 펼쳐진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더 나아가 근미래까지. 감독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작품들은 112분간, 다채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극 감독이 “보이지 않는 우리의 우정은 영화를 통해 완성되었고, 영화를 사랑하면 모두가 하나가 된다.”라고 말한 것처럼, ‘영화’와 ‘홍콩’에 대한 애정으로 뭉친 거장들의 결속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먼저 1950년대를 그린 홍금보 감독의 <수련>은 어린 시절, 그가 다니던 학교에서의 자전적인 에피소드를 담았다. 학교 건물의 옥상에서 쿵푸 연습에 힘쓰는 소년, 소녀들과 엄격한 스승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레전드 액션 배우 홍금보의 시작을 마주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1960년대를 그린 허안화 감독의 <교장 선생님>은 초등학생 시절, 인생을 교육에 바친 교장 선생님과 젊은 영어 교사, 아이들의 유대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뭉클한 작품이다. <교장 선생님>은 허안화 감독이 오래 전부터 장편으로 제작하고자 각본을 써둔 작품이며, 그녀에게 있어 삶에 많은 영향을 준 1960년대를 담고 있어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980년대의 이야기를 그린 담가명 감독의 <밤은 부드러워라>는 고등학생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영국으로 이민을 가기 전날, 이별을 앞두고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풋풋하면서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감독 특유의 세련된 연출력으로 그려냈다. 원화평 감독의 <귀향>은 1990년대, 캐나다 이주를 앞둔 손녀와 홍콩에 남게 된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햄버거를 좋아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요즘 아이인 손녀와 전통 음식을 좋아하고, 쿵푸를 훈련하는 할아버지의 세대를 뛰어넘은 사랑스러운 교류가 웃음을 자아낸다. 두기봉 감독의 <노다지>는 2000년대 초까지, 홍콩을 뒤흔들었던 여러 금융 위기 속 주식 투자에 열중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블랙 코미디로 그린 작품이다. 대박을 노리는 젊은 남녀 3인방의 대화로 영화는 시작되지만 의견은 모아지지 않고 눈여겨보던 기업의 주가는 점점 오른다. 두기봉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탐욕과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으며, 욕심과 공포에 시달리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스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대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노다지>는 깊은 공감을 자아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한다. 2010년대를 그린 임영동 감독의 유작 <길을 잃다>는 홍콩의 과거 흔적을 바라보며, 그리움에 빠진 중년 남성의 모습을 그려냈다. 점차 변해가는 도시의 풍경과 주인공의 감정이 어우러져 뭉클한 감동을 남긴다. 마지막은 미래를 그린 서극 감독의 <심오한 대화>다. 정신과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하지만 그 종국에는, 도대체 누가 의사이고 환자일까? 하는 궁금증을 남기며, 여운과 웃음을 남긴다.
카메라와 함께 어른이 된 거장들의 완벽한 앙상블! 배우, 감독의 2세 출연부터, 타이틀에 관한 숨겨진 비밀까지! 완벽한 칠중주를 완성시키기 위해 거쳐온 프로덕션 비하인드 공개!
먼저 이번 작품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35mm 필름으로 촬영되었다는 점이다. 작품의 프로듀서를 맡은 두기봉 감독은 “나는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렸을 때부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었다. 카메라와 함께 어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필름의 시대가 끝났다는 게 굉장히 아쉬웠고,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이 영화를 구상하게 되었다. 홍콩 영화인의 필름에 대한 오마주 같은 것들이 이 작품을 통해서 표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디지털카메라가 주류를 이룬 현대 영화들과 달리, 필름으로 촬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렇듯 거장들이 필름의 시대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35mm 필름으로 포착해낸 장면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홍콩의 문화와 거리, 패션, 풍경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아날로그 필름만이 나타낼 수 있는 따뜻하고 레트로한 색감 또한 눈을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칠중주: 홍콩 이야기>는 초기에 오우삼 감독까지 참여하여, 8명의 거장이 함께하기로 한 영화였다. 오우삼 감독도 1970년대를 맡아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 불참하게 되면서 7명의 감독만이 함께하게 되었다. 두기봉 감독은 8명의 감독으로 진행이 가능했다면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8과 1/2>을 오마주하여 영화의 타이틀로 사용하려고 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오우삼 외에 다른 감독에게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도 있었으나, 홍콩 영화계의 영웅인 그를 대체할 다른 감독을 생각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쉽게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오우삼 감독은 “자유분방하고 혁신적인 홍콩 영화의 정신을 담고있는 영화로, 모든 감독들이 팀워크를 발휘하여 홍콩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냈다. <칠중주: 홍콩 이야기>의 제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작품을 향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7인의 감독이 확정된 후 10년 단위로 누가 어느 시대를 연출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 상대가 동의하면 교환은 가능하다고 했지만, 아무도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예상과 다른 선정 방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웃음을 자아내며, 각 거장들이 포착한 시대 별 홍콩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배우와 감독 2세들의 출연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홍금보 감독이 무술을 배우던 소년 시절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련>은 그의 아들 출연으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 홍금보의 아들인 홍천명이 직접 영화 속 ‘무술 선생님’ 역할로 출연했다. 셋째 아들 홍톈샹도 본 작품의 편집과 무술 지도에 참여, 홍금보의 자전적인 이야기인 담긴 만큼 더욱 리얼하고 깊이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길을 잃다>에서 주인공 아내 역을 맡은 배우 공자은의 딸도 이번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녀의 딸은 <귀향>에서 홍콩을 떠나는 ‘손녀’ 역을 맡았으며, 예고편에 등장하는 OST ‘Long long ago(그 옛날에)’까지 직접 부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영동 감독의 유작이 된 <길을 잃다>에서도 그의 실제 아들이 배우로 참여했다. 그는 <길을 잃다>에서 주인공의 아들 역할로 출연, “정말 귀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 10년이 지난 후에 이 영화를 돌이켜보면.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아버지 임영동과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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