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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2022, 20th Century Girl)
제작사 : 용필름 / 배급사 : 넷플릭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netflix.com/20thcenturygirl

20세기 소녀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넷플릭스 신작! <20세기 소녀>, <선과 악의 학교>, <기예르모 델토로의 호기심의 방> 등 22.10.20
[뉴스종합] 넷플릭스 2022 한국 작품 라인업 공개! 영화 22.01.19
옛날 감성을 떠올리는 풋풋한 청춘드라마 ★★★  codger 22.10.23



1999년, 친구의 짝사랑을 관찰하다 첫사랑에 빠져버린 17세 소녀
20세기 첫사랑의 기억이 21세기로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있었던 그 시절의 설렘과 두근거림,
가슴 따뜻해지는 첫사랑의 감성을 전할 <20세기 소녀>


<20세기 소녀>는 2019년 어른이 된 ‘나보라’ 앞으로 낡은 비디오테이프가 배달되며 시작된다. 오래된 비디오 속에는 1999년 순수했던 17세 ‘나보라’의 모습이 담겨있고, 시청자들은 풋풋했던 그 당시 ‘나보라’의 기억 속으로 함께 빠져들게 된다. 21세기에 다시 꺼내 보는 20세기의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20세기 소녀>는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는 ‘학창 시절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다.

친구의 짝사랑을 관찰하다 첫사랑에 빠져버리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20세기 소녀>는 방우리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부터 출발한다. 실제 1999년 학창 시절을 보냈던 방우리 감독이 당시 친구들과 함께 썼던 ‘교환 일기장’에는 친구가 좋아하는 남학생을 관찰했던 이야기가 가득했고, 지금은 흐릿해진 기억 속 ‘첫사랑’과 ‘관찰’을 키워드로 <20세기 소녀>가 탄생하게 된 것. “그 나이니깐 할 수 있었던, 무모했지만 순수했던 우리의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어 나의 20세기 친구들에게 선물 같은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게 시작이었다”는 방우리 감독의 말처럼, 일상과 삶에 지쳐있는 시청자들의 청춘의 감성을 일깨워줄 것이다.

영화의 주된 배경이 된 1999년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며 21세기가 시작된다는 두려움과 기대가 가득했던 시대였다. 인터넷이 처음 대중들에게 보급되고, 삐삐, 핸드폰 등 개인 통신장비가 퍼지기 시작하던 시점이기도 했다. 심장 수술을 위해 해외로 떠난 ‘김연두’와 메일을 주고받는 ‘나보라’의 모습이나 공중전화와 삐삐의 암호화된 숫자들을 통해 ‘백현진’, ‘풍운호’와 소통하는 장면들은 그 시절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21세기 현재, 어른이 된 ‘보라’ 앞으로 배달되어 잠시 잊은 줄 알았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살리는 ‘비디오 테이프’ 역시 20세기와 21세기를 오가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모든 것이 혼재되어 있던 세기말의 분위기는 우정과 사랑, 어느 것 하나도 뜻하는 대로 되지 않는 흔들리는 사춘기의 ‘보라’와 딱 맞아떨어지며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20세기 소녀>는 모두가 기억하는,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를 ‘첫사랑’이라는 소재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자의 추억을 마주하게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방식이 서툴러 남몰래 남학생을 관찰하던 소녀들의 마음으로 시작된 시선의 방향들의 변화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는 방우리 감독의 말처럼, ‘관찰’에 무게를 두고 20세기의 ‘나’와 그때를 바라보는 21세기의 ‘나’의 시선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을 담아냈기에 더욱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김유정♥변우석♥박정우♥노윤서
신선한 앙상블로 첫사랑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대변하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이 그리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는 청춘을 대표하는 배우 김유정, 변우석 그리고,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해 신선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편의점 샛별이] [홍천기],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정이 절친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보라’ 역으로 돌아온다. 방우리 감독은 “모두가 사랑하는 배우, 김유정 배우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보라’의 모든 것을 응원할 수 있게 해줄 거라 생각했다”며 김유정이 ‘나보라’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17세 소녀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함과 발랄함이 매력적인 ‘나보라’는 김유정과 더욱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완성되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중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는 김유정의 말처럼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그녀는 나도 모르게 시작되는 첫사랑의 설렘부터 아파하는 모습까지, 사춘기 시절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겪는 혼란스럽고도 복합적인 감정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폭넓은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모델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던 [청춘기록], 순정남의 정석을 보여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사랑 앞에서 때론 과감하고 자기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들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변우석. 그런 그가 전작과는 다른,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캐릭터 ‘풍운호’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백현진’에 대해 궁금한 게 많은 ‘나보라’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풍운호’ 캐릭터를 위해 변우석은 많은 감정을 드러내기보단 냉소적인 말투와 표정으로 캐릭터의 숨겨진 감정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방우리 감독은 “때로는 차갑기도 하지만, 웃을 때 세상이 환해지는 모습이 ‘풍운호’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생각했다. 무엇보다 변우석 배우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이야기의 개연성을 만들어줄거라 확신했다”고 전하기도 해 멜로 장르에 최적화된 눈빛으로 설득력을 더할 그의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더한다.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리즈를 시작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 [번외수사], 넷플릭스 시리즈 <D.P>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정우는 ‘나보라’의 절친 ‘김연두’를 비롯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마음까지 뒤흔드는 킹카 ‘백현진’ 역으로 분했다. 킹카 하면 떠오르는 도도하고 차가운 이미지가 아닌, 박정우 자신만의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색을 입히고 중저음의 보이스까지 더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특히 자신의 성격과 정반대라 생각했지만 연기를 할수록 내면을 들여다보며 자신의 닮은 점을 찾아 나갔다고. 이에 방우리 감독 역시 “작업할수록 박정우 배우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이 담겼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당찬 성격의 반전 모범생 ‘방영주’ 역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 노윤서가 <20세기 소녀>에서는 180도 다른 결을 지닌 여고생 ‘김연두’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노윤서는 심장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백현진’에게 첫눈에 반해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을 가진 순수한 소녀의 모습부터 첫사랑에 설레여하고, 때로는 아파하기도 하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특히 방우리 감독은 “철부지 없다 생각했던 ‘김연두’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바꿀 정도로 노윤서가 캐릭터의 빈틈을 가득 채워줬다”며 그녀를 만나 더욱 사랑스러워졌다는 말로 극찬을 아끼지 않아 신입답지 않은 그녀의 연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이처럼 청춘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한데 모여 풋풋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20세기 소녀>를 완성해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항상 붙어 있고 영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친하게 지냈기에, 네 명의 배우가 보여줄 촘촘한 연기 앙상블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낼 것이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공식 초청!
2022년, 올해의 발견이 될 방우리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


첫사랑과 닮은 청년을 만나 다시금 옛 첫사랑을 마주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영희씨>로 첫사랑을 다시 만난 중년 여성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한국 영화계의 미래를 이끌 재능있는 젊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제35회 청룡영화상 청정원단편영화상,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상까지 거머쥐며 단편영화계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낸 방우리 감독. 이후 작업한 <자기소개서> <면회가는 날> 또한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쌓은 섬세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작업한 장편영화 데뷔작 <20세기 소녀>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일찌감치 공식 초청된 <20세기 소녀>는 한국 관객들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갖는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은 방우리 감독은 “첫 단편영화 <영희씨>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했었는데, 8년 만에 첫 장편영화로 다시 부산을 찾게 되어 더 뜻깊다”라는 설레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좋아하는 방식이 서툴러 남몰래 남학생을 관찰하던 소녀들의 마음으로 시작된 첫사랑, 그 시선의 방향과 변화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영화다”라는 방우리 감독의 말처럼 시청자들은 극 중 캐릭터들의 설레는 마음에 공감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추억을 돌아보게 만든다. 또한 처음 하는 사랑이기에 서툴고, 아파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깊은 울림과 감동까지 전하며 다시는 오지 않을 그때의 시간들을 되짚어보게 한다. 방우리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을 함께한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배우는 하나같이 입을 모아 “방우리 감독은 섬세하고,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 공감에 능한 사람”이라고 전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기분 좋은 웃음과 공감, 마음 깊숙이 여운을 남기는 <20세기 소녀>는 2022년, 올해의 발견이 될 방우리 감독의 빛나는 데뷔작이 될 것이다. 여기에 <뷰티 인사이드> 백종열 감독, <콜> 이충현 감독 등 신인 감독들을 발굴한데 이어 <아가씨> <럭키> <독전> 등 대한민국 대표 흥행작들을 제작한 용필름이 함께했기에 <20세기 소녀>에 대한 기대감은 배가 되고 있다.



(총 1명 참여)
codger
데미소다 오렌지 먹고싶군     
2022-10-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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