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닮은 청년을 만나며 다시금 옛 첫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단편영화 <영희씨>로 제35회 청룡영화상 청정원단편영화상과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상을 수상, 혜성같이 등장한 방우리 감독. 이후 단편영화 <자기소개서> <면회가는 날>을 통해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첫 장편 데뷔작 <20세기 소녀>를 통해 “그 나이니깐 할 수 있었던, 무모했지만 순수했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방우리 감독은 실제 자전적인 이야기에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했던 20세기 분위기를 녹여내 더욱 생생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누구보다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이라고 전한 김유정의 말처럼 첫사랑을 바라보고, 추억하는 다양한 시선이 담긴 방우리 감독의 마법 같은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것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면회가는 날>(2016, 감독), <자기소개서>(2016, 감독), <영희씨>(2014, 감독)
수상경력
2017 제4회 가톨릭영화제 장려상 <자기소개서>
2015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쟁-관객상 <영희씨>
2014 제35회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영희씨> | |
